국내 최대 호텔예약업체 중 하나인 호텔엔조이가 지난 2015년 12월 31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5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개인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호텔엔조이 엄태원 마케팅팀장은 “호텔엔조이는 사업 초기부터 대한민국 여성 인력의 사회적 지위를 강화하고자 채용 시 여성 인력을 우선시하여 2015년 12월 말 기준 약 62%의 여성고용률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호텔엔조이는 지난 2010년 이래 산학협력 일환으로써 호텔 및 관광학과 관련된 학교들과 협업한(한국관광대학교, 건양대학교, 재능대학교, 서울호서전문학교, 경희대학교), ‘산학실습’ 제도를 운용하면서 실습 성적이 뛰어난 실습생들 중 본인이 원할 경우 입사로 이루어지게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호텔엔조이는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밝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도 상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강윤 경영지원실장은 “회사에 직원이 제안을 하여 우수 아이디어 채택 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안 제도’, 금연 ㅇ성공 시 성공 대상자에게 격려금을 제공하는 ‘금연 성공 제도’, 매월, 매년 우수사원을 선발하여 포상금을 지급하는 ‘우수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년에 1회 전 직원 ‘해외 워크숍’을 통하여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매월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여 도서몰 및 쇼핑몰을 통하여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텔엔조이는 휴게실에 최신의 ‘리클라이너’ 및 ‘안마 의자’를 비치하는 등 임직원들의 근무의욕 고취에도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호텔엔조이의 강경원 대표는 2015년 9월 관광의날 시상식에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2013년 1월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숙박예약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그리고 2008년 12월에는 중소기업 발전에 공헌하여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