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8일 24시까지 이틀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하나장터’는 다양한 항공사의 해외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하는 온라인 정기 세일 이벤트다. 이번으로 4회를 맞은 ‘하나장터’에는 홍콩, 괌, 하와이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30개 여행지 항공권이 준비된다. 이 중 가장 저렴한 노선은 일본 후쿠오카와 나고야, 나가사키. 상기 노선 왕복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합쳐도 9만9000원이면 예약 가능하다. 그리고 홍콩은 19만9000원부터, 가족여행지 1순위인 괌/사이판도 각각 28만9700원, 26만9600원부터 찾아볼 수 있다.

‘하나장터’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도 상당하다. 추첨을 통해 프라하 왕복항공권과 기내용 캐리어, 메신저 백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고, 해외호텔이나 현지투어, 패스를 함께 예약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항공본부장 류창호 이사는 “얼리버드 예약이 보편화된데다,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 분위기까지 겹쳐 여름휴가철 항공권 예약도 일찍부터 들어오는 편”이라며, “특별히 이번 ‘하나장터’는 접속자가 몰리더라도 어려움 없이 원하는 좌석을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만전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다음카카오와 여행 커머스에 대한 제휴계약을 맺고, 지난 3월 31일부로 다음 포털사이트(PC/모바일)에 국내외 실시간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단독 오픈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