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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포함 6개 주요 아태지역 고소득층 여행자 대상 연구 발표
차희찬 기자  |  hccha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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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04  17: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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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스파의 JW 가든
- 한국인, 현지 명소 탐험보다는 호캉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져
- 아태지역 여행자들은 하이엔드 미식을 위해 럭셔리 여행 선택, 88%가 음식을 중심으로 휴가 계획
- 벤처 여행가, 경험 전문가, 영원한 모험가 등 새로운 유형의 럭셔리 여행자 그룹 발견
 

아시아가 럭셔리 여행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 럭셔리 세그먼트 담당 부서가 새로운 종합 리포트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 고소득층 여행자들의 새로운 니즈와 여행 선호도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68%가 향후 12개월 동안 여행에 더 많은 돈을 소비할 계획이며 특히 인도인의 경우 무려 89%가 이와 같이 응답했다. 또한 74% 아태지역 내에서 여행할 계획이며 88%는 여행을 하는 가장 큰 이유를 미식을 꼽았다. 이와 함께, 현재 계획된 휴가 중 4분의 1(25%)은 축하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는 세가지의 새로운 유형의 럭셔리 여행자 그룹도 발견했다. 첫번째로는 여행 중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벤처 여행가, 두번째는 풍요로운 경험을 위해 여행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경험 전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특정 여행지가 유명해지기 전에 해당 장소를 탐험하고 자신만의 여정을 만드는 65세 이상의 ‘영원한 모험가’ 그룹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중화권 제외) 럭셔리 매니징 디렉터, 오리올 몬탈(Oriol Montal) 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새로운 럭셔리 여행 리포트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엘리트 여행자들에 대한 보다 깊은 행동적 인사이트와 동기를 제공한다”라며, “이번 연구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발견하거나,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하거나,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여행들의 유형을 식별했으며 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안목 있는 여행자 세그먼트를 만족시키는 데에 필요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위한 동반 여행객의 중요성
한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의 고소득층 여행자들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특히 아태지역에서 더 긴 휴가를 자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여섯 번의 레저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33%는 올해 최소 일곱 번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단기 여행은 3박, 장기 여행은 2주 반을 떠난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위해 여행 동반 그룹 내의 친밀감은 매우 중요하며 70% 이상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는 아태지역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1위(46%)이며, 일본(42%)과 홍콩(27%)을 앞서고 있다. 인도의 고소득층 관광객 중 69%는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여행객들에게도 호주는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다.

한국인, 현지 명소 탐험보다 호캉스 선호해
한국의 고소득층 여행자들은 상대적으로 휴가 횟수가 적으며, 향후 12개월 동안 5번의 레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단기 여행은 평균 3박, 장기 여행은 2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는 내년 여행 시 올해와 동일하거나 적은 금액을 지출할 계획이다.

조사에 참여한 시장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여행 하며, 85%가 아태지역 내에서 레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46%는 유럽 여행을, 34%는 북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내에서는 일본이 단연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50%가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4명 중 1명이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22%는 호주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인 응답자의 절반 미만(45%)이 가족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친구들과의 여행 및 대가족 여행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변 휴가, 도심 휴식 및 여행 휴가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5명 중 1명의 한국인은 활동적인 스포츠 휴가와 농촌 휴양지도 탐험하고 있고, 이를 여행지를 선택할 때 반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서 미식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10명 중 9명이 여행지를 선택함에 있어 핵심 요쇼라고 밝혔다. 응답자의 42%는 셰프 협업과 같은 독점적인 다이닝 경험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31%는 수상 경력이 있는 바를 경험하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빠른 속도와 경쟁적인 업무 문화 때문에, 한국에서는 10명 중 9명 이상이 럭셔리 여행을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은 느긋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기며, 절반 이상(53%)이 편안하고 느린 휴가를 선호한다. 흥미롭게도, 54%는 현지 명소를 탐험하거나 현지인과 교류하기보다는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이들의 이상적인 저녁은 문화 행사에 참석하거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태지역 내 다른 시장과 비교할 때, 한국인은 비교적 독립적이지 않고 자발적이지 않으며, 탐험을 위해 목적지에서 현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31%는 완전히 개인 맞춤형 여행 계획을 선호하고, 37%는 적극적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하며, 28%는 현지 가이드 투어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에 대한 열정
리포트에 따르면 아태지역 응답자의 88%가 새로운 음식이나 미식 경험을 발견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이닝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답한 응답자의 거의 절반(49%)이 이상적인 나이트 라이프로 파인 다이닝 경험을 묘사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83%는 수상 경력이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지를 선택하고, 35%는 독특한 미식 경험에 더 많은 돈을 쓸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호텔을 선택할 때, 81%의 고소득층 여행자들은 파인 다이닝 옵션을 기준으로 선택하며, 83%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여행자 유형
사람들이 여행에 쓸 수 있는 여유 자금이 더 많아지고, 고령 여행자 인구는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부유층 여행자 유형을 아래와 같이 파악했다.

1) 벤처 여행가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블레져(B+Leisure) 여행자인 ‘벤처 여행가’는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여행지를 우선으로 선택한다. 이들은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동안에도 항상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 본질적으로 기업가인 이들은 지역 제품과 골동품을 쇼핑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비즈니스 연결을 모색하면서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2) 경험 전문가

주로 밀레니얼 세대인 ‘경험 전문가’들은 레저 여행을 개인적 성장의 기회로 계획한다. 이들은 광범위하게 여행하며, 그 경험을 정신적 및 신체적 웰빙에 대한 투자로 삼는다. 이들은 여행지를 깊이 있게 탐험하고자 하며, 개인 맞춤화를 중요시하고, 독특하며 유일무이한 경험을 적극적으로 찾는다.

3) 영원한 모험가

65세 이상 실버 세대 여행자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영원한 모험가’들은 한 장소에 몰입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탐험가들이다. 이들은 관광 명소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며, 해당 여행지를 특별하고 기억에 남게 만드는 요소, 즉 그 장소의 고유한 매력에 더 끌리는 경향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특정 여행지가 유명해지기 전에 해당 장소를 탐험하고 자신만의 여정을 만드는 65세 이상의 ‘영원한 모험가’ 그룹이다.

   
▲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스파 로비

Note to Editor 

이번 연구 결과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 럭셔리 부서의 의뢰로, 2024년 4월 18일부터 2024년 5월 13일까지 수행된 조사 보고서에서 도출되었다. 이 연구는 주로 레저 목적으로 해외 여행을 자주하는 1,202명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은 한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의 상위 10% 고소득층으로, 각 시장에서 200명의 응답자가 참여했다.

아태지역 럭셔리 여행객들의 선호도에 대한 추가 데이터는 부록 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록 A: 변화하는 아태지역 럭셔리 여행자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10가지

가장 활발한 여행 시장은 인도로, 89%의 고소득층 인도인들이 레저 여행에 더 많은 돈을 소비할 계획이며, 연간 6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단기 여행은 평균 3-4박, 장기 휴가는 2-3주다.

가장 자립적인 여행자는 싱가포르인이다. 싱가포르인의 61%가 독립적으로 여행하고 자신의 일정을 계획하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아태지역 전반에는 43%만이 이러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가장 시급한 사회적 문제는 지속 가능한 여행이다. 여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며, 80%의 고소득층 여행자들은 숙박 장소를 결정할 때 호텔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정책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43%는 호텔 레스토랑이 현지에서 조달한 식료품을 제공하기를 원하며, 35%는 음식물 쓰레기의 효과적인 관리를 기대한다.

가장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은 호주인들이다. 호주인들은 최소 4주간의 연차 휴가를 받으므로, 73%는 최소 2주간의 휴가를, 33%는 3주 이상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인의 3분의 1은 여행을 3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럭셔리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이다. 대부분의 응답자(91%)는 안전한 환경이 예외적인 서비스(41%), 독점적인 경험(36%) 또는 진정한 개인 맞춤형 경험(33%)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해외에서 쇼핑 가장 메리트는 현지에서 제작된 제품을 구매하는 이다. 고소득층 여행자에게 쇼핑은 여행의 주요 이유이며, 응답자의 85%는 여행지를 결정할 때 현지 생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고 답했다.

호텔에 머무르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여행자는 한국인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54%의 여행자들이 현지 명소를 탐험하거나 현지인과 교류하기 보다는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가장 선호하는 요리는 현지 전통 요리다. 62% 이상이 집에서 먹는 음식보다 익숙하지 않은 현지 맛을 경험하는 것을 선호한다.

럭셔리 휴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는 이다. 78%가 이를 매우 중요한 요소로 선택했다.

가장 가치 있는 럭셔리 경험은 몰입감 있고 정교한 공간 감각이다. 80%는 정교한 공예품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둘러싸이는 것이 럭셔리 여행의 정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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