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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개발공사와 친환경 동행투숙객 참여로 ‘페트병’ 모아 ‘재생 섬유 제품’으로 재활용
한정현 기자  |  aehe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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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4  10: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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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13일(월) 제주 해비치호텔 루비홀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투명 페트병을 회수해 친환경 제품으로 업사이클하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가치 실현에 협력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김민수 대표이사와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비치 객실 내 무라벨 생수 제공, 새로운 분리·배출 및 회수 절차 도입 등을 통해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의 가치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협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비치 고객에 제주삼다수 제품 활용한 친환경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관광객 대상 친환경 캠페인 추진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실행 및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해비치는 객실 내에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를 비치하고, 투숙객에게 폐생수병의 분리 배출에 동참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해비치에서 모아진 투명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고품질 재생섬유로 리사이클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친환경 제품은 추후 해비치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해비치 관계자는 “제주개발공사가 진행해 온 분리수거, 공병 회수 캠페인에 기업으로는 처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이번 협력을 통해 페트병 자원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 이라며, “해비치의 사례가 좋은 선례가 되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임직원과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연간 약 24만병의 생수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용기를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제공할 경우 친환경 재생 원사로 탈바꿈시켜 5700여개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수량이다. 이번 협업으로 그냥 버려질 수도 있는 폐플라스틱을 최소화해 친환경 소재로 탈바꿈시키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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