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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the CEO]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최종윤 대표“최고의 헤리티지 클럽 운영 기반으로 호텔 종합 자문ㆍ운영사로 성장하겠다”
장진수 편집인  |  hoa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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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2  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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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닝컴퍼니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가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과 국내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발굴 및 소개, 사업성 공동 검토 및 운영 참여 등이 포함된 MOU를 체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는 이를 통해서 외부식음사업이나 호텔 위탁운영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윤 대표를 만나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의 중장기 사업 비전을 들어봤다.

   
▲ “그 동안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반얀트리 클럽이 최고의 헤리티지 클럽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호텔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외부위탁운영을 포함한 종합 운영사로 성장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최근 반얀트리 호텔 그룹과 국내에서 신규 론칭하는 반얀트리 호텔의 운영 및 자문에 관한 MOU를 맺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개 설명 부탁 드립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Banyan Tree Hotel & Resort Group)의 첫 번째 도심형 리조트로 2010년 6월 오픈해 현재 국내에 운영되고 있는 유일한 반얀트리 브랜드 프로퍼티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반얀트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휴양지에 대한 내수 시장의 니즈가 가속화됨에 따라 휴양지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반얀트리 본사에서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레퍼런스 체크를 저희에게 구하는 과정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상호간에 공유하게 되었고 이러한 인식이 MOU체결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MOU의 내용은 국내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발굴 및 소개, 사업성 공동 검토 및 운영 참여 등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등 반얀트리 그룹의 브랜드를 도입할 의사가 있는 사업자가 있다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에서 반얀트리 그룹과 국내 오닝컴퍼니(Owning Company) 간에 신뢰적 중간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아무래도 10여년 넘게 다져온 반얀트리 호텔과의 신뢰가 이번 제휴로 이어진 것이라고 봐야겠죠? 2012년 현대그룹이 반얀트리를 인수한 이후 초기에는 상호간에 이해부족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오랜 기간 운영 및 시설에 대한 여러 문제를 공동으로 협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신뢰가 축적이 되었고 반얀트리그룹이 가지고 있는 고급 호텔 및 리조트 운영에 대한 전문노하우를 현대그룹이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운영 외에 외부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이번 MOU를 해석해도 될런지요? 그렇습니다. 그동안 호텔운영 외에 몽상클레르 베이커리 사업 등 규모가 작은 외부사업을 전개해 왔지만 앞으로 외부식음사업이나 호텔 위탁운영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반얀트리 호텔 운영 및 자문 시 특별하게 강조하실 점이 있나요? ‘브랜딩’입니다. 반얀트리 브랜드는 처음부터 자연, 환경, 웰빙 등 다른 인터내셔널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컨셉을 가지고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푸켓을 여행하던 창업자가 버려진 황무지를 개간해 환경 보호를 염두에 둔 휴양지를 개발한 것이 반얀트리 브랜드의 시초이며 지역 경제의 활기를 불어 넣는 터전이 되었습니다.

브랜드 티어 별 다양한 컨셉과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 및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조할 생각입니다.

   
   
 

외부 식음업장 위탁운영 사업도 진출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진출 배경과 목적을 소개해 주십시오. 7월부터 명동 은행연합회에 소재한 뱅커스클럽 운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중식당으로 운영되던 공간인데 반얀트리 F&B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새로운 컨셉의 다이닝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 10년간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서비스와 최고급 호텔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식음 사업의 수익성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뱅커스클럽과 반얀트리 서울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노하우가 결합이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호텔 경영 분야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와, 이 분야가 다른 분야와 어떤 점들에서 달랐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원래 투자금융업계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았는데 현대그룹에 재무담당임원으로 들어왔다가 계열사인 호텔운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같은 서비스업이지만 금융과 비교하면 금융은 제한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데 비해 호텔업은 누구나 필요로 하는 우리의 실제 일상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재미있고 보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서 부임하신 이후, 사업 운영과 목표 제시 등에 어떠한 변화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성과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등 보상을 제공하고 그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 명동 소재 은행연합회 내 新사업장으로 오픈한,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향후 호텔, 레저 산업의 트렌드 전망에 대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호텔산업은 더 이상 숙박산업이 아닙니다. 저는 호텔산업이 문화, 패션, 엔터테인먼트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절만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호스피탈리티 개념으로는 고급호텔, 리조트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의 중장기적인 사업 방향을 소개해 주십시오. 그 동안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반얀트리 클럽이 최고의 헤리티지 클럽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호텔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외부위탁운영을 포함한 종합 운영사로 성장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최종윤 대표
* 2018년~현재: 에이블현대 호텔 앤 리조트(반얀트리 서울) 대표이사
* 2017년: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
* ~ 2016년: BBVA은행 서울지점 전무
* 노무라증권 서울지점 본부장
* 노무라증권 홍콩법인
* BNP Paribas 은행 홍콩지점
* 노무라증권 홍콩법인
* 한국개발리스 홍콩법인 / 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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