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 그룹은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라한호텔 전주의 ‘루프탑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주 지역 내 유일한 ‘루프탑 야외수영장’은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전주한옥마을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외래객 역시 이용 가능하며, 높이 약 1.2m의 어덜트풀과 0.5m의 키즈풀을 각각 갖추고 있어 연령에 제한없이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브런치메뉴, 스낵메뉴와 음료 등을 선보이는 풀사이드 바를 이용할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카바나와 썬베드존을 추가 이용하면 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일렉트로팝, 모던락 등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야외수영장을 즐기는 ‘루프탑 뮤직나잇(Rooftop Music Night)’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사이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인당 야광팔찌 1개와 타투스티커 1장을 무료로 증정하고, 저녁 8시 이후 입장 시에는 야광팔찌 1개와 웰컴샴페인 1잔(성인 한정)을 제공한다.

더불어 매주 토요일 낮 2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물총페스티벌 ‘세러데이 워터 워(Saturday Water War)’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시간대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비비드한 컬러의 디자인 물총을 대여해주고 자유롭게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대형 튜브 포토존을 함께 운영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오직 라한호텔 전주의 ‘루프탑 야외수영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해 2030 고객들을 중심으로 전주여행의 핫플레이스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것이 호텔측의 설명이다.

루프탑 야외수영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2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5만원, 소인(4세~13세) 4만원이며, 호텔 투숙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라한호텔 전주는 야외수영장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야외수영장 이용객 전원에게 타투스티커를 무료 증정하고, 카바나 예약 고객에 한해 가맥세트(맥주 2잔, 먹태 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 선착순 5팀 한정) 이와 함께 9월 30일까지 외래 고객에 한해 학생증이나 사원증, 전주 지역민임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2만원 할인 혜택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라한호텔 전주 이현소 총지배인은 “전주 지역 내 유일한 루프탑 야외수영장으로서 이색적인 한옥마을뷰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바탕으로 향후 전주여행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 여름, 보다 많은 이들이 라한호텔 전주를 방문해 진정한 휴식과 리프레시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