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gazine
[Money-go-round] Number of visitors are increasing 2019
신석재  |  hotelavia@hotelavi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2  09:43:1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www.tour.go.kr)’의 ‘관광 통계DB’ 자료들을 살펴보면 2016년 1,546만명으로 성장하던 외국인 방문자수가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 사태와 함께 1,334만명으로, 200만명 또는 13.7%에 달하는 방문 객수 급감을 경험하며 전반적인 인바운드 관련 산업인 면세점과 호텔 산업의 검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러한 어려움을 경험한 후 2018년 외국인 방문객 수는 1,535만명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호텔들의 운영 수치도 개선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대부분 객단가(ARD)가 보다는, 객실 점유율(OCC)의 회복세로 년말 회계장부의 수치들에 반영이 되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 2019년도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숫자가 확연히 회복하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7월 현재 16.6% 수준의 YOY(year-on-year, 전년 대비) 증가세를 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면 2019년 말에는 1,790만명이라는 수치를 돌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그리고 한국의 여행업 관계자들이 그토록 염원하는 마일 스톤인 2,000만영에 바짝 다가가는 의미 있는 결과가 아닐까 한다. 현재 시장에서 보여지는 많은 호텔들의 객단가(ADR) 회복세 또한 이러한 증가세와 회복세를 반증하고 있으며, 특히 홍대와 명동,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상권에서 ADR회복세는 더욱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 보여지는 금융권과 자산운용사들의 호텔 자산 투자 관심 또한 오늘의 트렌드에 편승하고자하는 자본 시장의 당연한 관심으로 보여지며, 연말까지 호텔 자산들의 매입 매각 시장이 달아 오를 것으로 보여진다, 왜냐하면 ADR의 회복세는 호텔의 영업이익률과 직결되어 자산의 가치 평가에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 SHIC 2020'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들이 더욱 많아지게 될 테니 그 만큼 더 의미 있고 활기찬 시간이 되어 질 것으로 예상해본다.

 

   
▲ <한국관광공사 보도자료 2019년 9월 6일>

 

7월은 중국 개별관광객 증가를 비롯한 일본, 아중동 등 시장의 지속 증가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448,067명이 방한했다.

- 중국은 하계 방학 및 휴가철 방한 가족여행, 학생단체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

- 일본은 정치 이슈에 민감하지 않은 FIT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 증가

- 아시아ㆍ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

- 대만: FIT 수요 증가 및 크루즈 입항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

- 홍콩: 시위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방한수요를 회복하며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

- 그 외 아시아 중동 지역은 저가 항공노선 증가 및 동남아 국가들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

- 구미주/기타 지역은 휴가철 및 하절기 항공노선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 참고>

 

그렇다면, 우리의 관광산업은 얼마나 수입을 창출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자, 2010년 처음으로 $10 Billion USD(102억 달러 = 12.2조원)을 넘어 섰으며 당시에 방문객 1인당 소비액은 $1,162 USD로 지난해 1인당 소비한 $991 USD보다 약 14.7%가량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방문객들의 지출은 같은 기간에 50%(152억 달러 = 18.3조원) 이상 성장했다. 다른 말로 하면 우리의 관광 수입이 50% 이상 늘어 났고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오랜 동안 일본 방문객이 주도하던 우리의 관광 방문객들이 중국과 그 외의 동남아 등 다변화 되면서 전반적으로 1인당 지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해석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한국을 방문해서 소비하는 관광객의 입장에서보면 8~9년 전보다 14.7% 저렴한 비용에 한국을 방문 할 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 목적지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우리의 관광 산업이 이전의 일본이라는 시장을 유일하게 바라보던 입장에서 중국, 동남아, 유럽 까지 다양한 시장들에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는 면들이 향후의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여기에는 너무나 많은 관련 사항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환율, 저가항공, 단체여행 상품, 쇼핑, 먹거리 등 전체적인 관광 인프라의 변화와 한류라는 문화적인 요인들이 결합되어 한국을 더 매력적인 목적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발표된 경제 신문 기사에 따르면 서울 전체적인 생활비 지수는 23위로 나타났다고 도시, 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를 인용해서 발표했다. 전체적인 생활비 지수는 식료품, 교통, 임대료 등 모두를 포함하여 비교되는 지수이며, 서울의 임대료 수준은 다른 식료품(6위), 교통비 등과 비교해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아직은 성장 가능성이 보여지는 부분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겠다. 여기에서 우리의 호텔 산업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임대료 부분을 살펴보면 다른 글로벌 시장의 메가폴리스들보다 성장의 여력을 많이 지닌 부분으로, 부동산의 가치가 아직은 전반적으로 저평가된 도시로 보여진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한국이라는 국가는 궁금하고 매력 있는 곳이며 동시에 아직은 그렇게 비싸지 않은 곳으로 외국인 방문객 입장에서 생각 할 수도 있다고 본다.  

   
 

Closing

2019년도의 한국 호텔 산업은 분명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류와 K-Pop 등의 성장세와 함께 예상되는 수요의 증가는 조만간 2,000만명 외국인 방문객 수를 넘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에, 호텔 객실 수의 증가세는 이미 둔화되고 있어서 향후의 호텔 자산들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익률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떠한 산업에 현금의 흐름과 장부의 결산 내용들이 좋아지면 연관 기업들의 시장가치, 주가가 높아지고, 그 기업이 고용한 인력들과 이를 뒷받침 해주는 협력 업체들까지 긍정의 사이클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들을 우리는 전자, 자동차, 조선 최근에는 반도체 산업에서 경험해 본적이 있다. 이제 머지않아 호텔과 이를 개발 운영하는 관련 산업 군에 종사하는 우리도 그 사이클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때를 기다리며 우리는 호텔 산업을 전문화 고도화 시키고,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호텔 산업은 관광산업, 부동산, 온라인 등 많은 관련 산업들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당장에 호텔과 직접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산업 군들도 호텔 산업과 연계를 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신석재
(주)서울로지 CEO
영국공인회계사
영국공인회계사협회 ACCA 회원
London School of Business and Finance,
London Hotel School 졸업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elAviaOpenMediaContact Us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4522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17, 동아빌딩 11층 1179호  |  대표전화 : 02)3297-7607  |  팩스 : 02)6008-7353
오픈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210-13-42325  |  대표 : 마은주
호텔아비아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중 라00701  |  대표ㆍ편집인 : 장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진수
Copyright © 2019 호텔아비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