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롯데호텔 1층 그룹 라운지 전시장에서 참여 작가들이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이 미술관을 품었다.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지난 5월 2일 목요일, 호텔 1층 그룹 라운지에서 갤러리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식을 기점으로 롯데호텔 부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호텔 정문에서 우측에 위치한 그룹 라운지에서 부산지역 작가 8인의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전시에 활용된 그룹 라운지는 호텔 정문 우측에 위치한 공간으로, 단체 고객의 대기 장소 등으로 활용되던 공간이다.

▲ 부산롯데호텔 1층 그룹 라운지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는 김성한 대표이사

이날 행사는 전시가 이루어지는 호텔 1층 그룹 라운지에서 진행되었으며, 롯데호텔 부산 김성한 대표이사, 이동주 총지배인과 부산미술협회 오수연 이사장, 전시작가 8인 외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작품을 전시한 작가들로는 강대진, 권순교, 권혁, 김국보, 김응기, 류명렬, 이상희, 유진재 작가가 참석하여 각자의 작품을 선보이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수연 이사장은 “롯데호텔이 부산에서 세계적인 작가를 배출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부산롯데호텔의 김성한 대표이사는 “롯데호텔부산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이번 갤러리를 시작으로 호텔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께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부산지역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는 호텔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