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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 Operations] BP Consulting, Brian Pak Managing Director호텔 운영상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진수 편집인  |  hoa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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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2  12: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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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Consulting의 특화된 부분은 호텔을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운영컨설팅을 해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오너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고, 기존 호텔 운영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는 사업모델이다. 장기적으로는 오너를 대신해 호텔을 운영해 주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컨설팅에 머무르지 않고, 그동안 쌓아온 운영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호텔을 운영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BP Consulting을 이끌고 있는 Brian Pak 대표를 만나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콘셉트와 방향성을 들어봤다.

 

   
▲ BP Consulting, Brian Pak Managing Director

“우리가 병원에 가서 정밀검진을 받기 전까지는 내 몸 중 어디가 이상이 있는지를 감지하기가 어렵다. 검진을 받고, 처방을 받은 후, 어떻게 몸을 관리해야 하는지 의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비로써 안심을 하고 관리를 하게 된다. 이를 Health Checkup(HC)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러한 검사방법을 호텔운영에 접목시켜서 Hotel Checkup(HC)이라 명명했다.” 

 

BP Consulting은 어떠한 배경으로 설립되었나
호텔을 오픈하기 전에 컨설팅을 하거나, 사업성 분석(Feasibility Study)을 제공하는 컨설팅 업체는 많이 있다. 하지만, 호텔을 오픈하고, 운영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관여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부분은 오너 및 호텔운영사의 몫으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호텔운영사를 제외하고는 운영시스템 및 매뉴얼을 가지고 운영을 하는 업체는 없을 것이다. 이에 착안하여, 나의 호텔 운영 경험을 통해 오너분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고, 기존 호텔 운영에 존재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드리고자 설립을 하게 되었다.

BP Consulting의 핵심 사업영역을 소개해 달라
호텔개발, 브랜드 서칭/계약, 프리/포스트 오프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우리의 특화된 부분은 호텔을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운영컨설팅을 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중점을 두고 있다.
호텔 운영이라고 말씀드린 부분은 실질적으로 고객접점 부서와 지원부서를 말한다. 호텔마다 각각의 타깃 고객이 틀리고, 독자적인 운영매뉴얼이 있을 텐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리뷰하여, 어디가 잘못 운영되고 있는지, 어떻게 수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검진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다. 우리가 병원에 가서 정밀검진을 받기 전까지는 내 몸 중 어디가 이상이 있는지를 감지하기가 어렵다. 검진을 받고, 처방을 받은 후, 어떻게 몸을 관리해야 하는지 의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비로써 안심을 하고 관리를 하게 된다. 우리는 이를 Health Checkup(HC)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검사방법을 호텔운영에 접목시켜서 Hotel Checkup(HC)이라 명명했다.
최근까지 근무했던 호텔에 직접 Hotel Checkup List를 작성하였고 이를 적용하여 운영 중인 호텔에 적용하여 운영에 반영하여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실제 컨설팅 성공 사례로 제시할 수 있는 사례가 있나
최근까지 근무한 호텔의 경우, 로컬호텔을 인터내셔널 호텔로 conversion하여 오픈하고, 오픈 후, 운영까지 총괄을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Pre Opening과 Post Opening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호텔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오너분도 그 결과에 대해 만족하였다. 호텔이 새롭게 오프닝하면서 변화된 성과는 다양했다.
운영 중인 호텔을 특정일 이후로 바로 다른 브랜드로 전환하여 오픈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나뿐만이 아니라,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직원들이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인터내셔널 호텔운영 시스템을 접하고, 배울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이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보람이었다.
그리고 고객의 segment가 바뀌기 시작했다. FIT 고객이 늘어나고 Group이 줄어들었으며, 인터내셔널 고객을 유치하는데 공격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었다.
효율적인 Revenue Management 적용과 원가 절감을 최대화하여 이익을 극대화 하였다. 정확한 수치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전년대비 많은 향상을 이루었다. 현재, 몇 군데 호텔에서 Hotel Checkup을 요청하여,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

총지배인 근무 경험 등, 대표님의 커리어가 BP Consulting에 어떻게 기여되고 있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는 원래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일본 컨설팅 회사에서 일을 오랫동안 했었다. 몇 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일본회사로 옮겨 호텔업계에 들어오게 되었다. 호텔개발에서부터 호텔오픈, 호텔운영까지 총괄하면서 나의 경력을 쌓아왔고, 수년간 몇 개의 호텔을 총괄 운영하였다.
총지배인은 정말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책임을 지고 운영을 해야 하는 직업이다. 많은 시간을 직원과 함께 지내야하고, 고객과도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총지배인 경력은 총 13년이다. 총 2개의 호텔을 신규 오픈했고, 2개는 Rebranding 했었으며, 개발 및 인수 호텔이 3개다.

한국 호텔 개발, 운영 부문의 전문화, 고도화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는지
최근 호텔이 많이 생기고 호텔을 오픈한 전문인력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해외호텔운영사 및 Technical Service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고 본다. 이는 나를 포함해서다. 일례로 호텔 오픈에 대한 브랜드 매뉴얼 및 각 전문 부분에 대한 매뉴얼이 아직도 미흡하다. 계획 중인 호텔들이 많이 있고, 계속해서 이러한 소프트적인 부분이 강화된다면 보다 더 전문화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 부분은 대기업에서 앞장서서 진행하고 공유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
운영부분은 과거 10년간 많이 향상되었다고 본다. 이미 해외호텔 브랜드에서 한국 총지배인이 배출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더욱 더 많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작은 바람이라면, 해외에서 호텔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면 해외에 가서 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한국에 와서 한국호텔발전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 몇몇 좋은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한국 호텔 시장의 중장기적인 전망도 부탁한다
단기적으로 공급과잉이나, 장기적으로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 외래관광객의 증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행 그리고 도시형 생활주택 및 오피스텔의 공급으로 2012년 이후 객실공급이 집중되고 과잉된 것은 사실이다. 공급 집중의 여파로 객실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호텔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최근의 공급과잉 논쟁의 핵심이다. 소위 비즈니스호텔이라고 일컬어지는 3성급 내외의 시장은 현재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진입했다. 이 단계의 가장 큰 특징이 경쟁이 치열해 지고 그 핵심이 가격 경쟁이기에 수익성이 악화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상태를 공급과잉으로 진단하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는 것이기에 호텔에 대한 수요를 확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이러한 선순환이 점증적으로 호텔산업의 수익성을 높여 줄 것이다.

의미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최근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 로컬 호텔을 Sheraton 브랜드 호텔로 컨버전 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객실 집기 비품을 며칠 동안 밤을 새워가면서 작업을 한 적이 있다. 어느 누구도 힘들다는 얘기보다는 얼굴에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가득했고, 새벽에 다들 지쳐있었지만 일을 마치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함께 한 햄버거와 콜라는 정말 잊지 못할 Soul Food 였다. 함께 한 직원들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BP Consulting의 향후 비전을 제시해 달라
단기적으로는 앞서 얘기 드린 바와 같이 우리는 호텔업계에서 아픈 곳을 치유해 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러한 존재가 되고 싶다. 의사가 잘못된 처방을 내리면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고, 환자가 몸이 아픈데 병원을 찾아오지 않고, 약국에 가서 본인이 직접 처방을 하여 약을 사먹으면, 그 증세가 오래가는 것과 같이, 초기에 증세를 진단하고 정확한 처방을 내려서 환자의 증세를 고쳐 주는 게 의사의 역할이듯, 우리는 호텔에서 이와 같은 역학을 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호텔운영을 안 해 본 오너가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호텔업에 진출을 하였는데, 생각같이 잘 운영이 안 되고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우리가 그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오너를 대신해 호텔을 운영해 주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컨설팅에 머무르지 않고, 나의 운영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호텔을 운영하는 게 목표다. 하나보다는 두개가 좋고, 두개 보다는 세 개. 이렇게 하다보면 하나의 독립적인 체인호텔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해외 브랜드호텔이 운영을 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호텔이지만 해외 체인호텔의 운영시스템이 접목된 체계적인 호텔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BP Consulting의 비전이다.

 

   
 

“호텔운영을 안 해 본 오너가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호텔업에 진출을 하였는데, 생각같이 잘 운영이 안 되고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우리가 그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오너를 대신해 호텔을 운영해 주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컨설팅에 머무르지 않고, 나의 운영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호텔을 운영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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