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레이크 코모(Hilton Lake Como)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북부 코모 호수 인근에 새로 문을 열고 개장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힐튼 월드와이드(NYSE: HLT)가 코모 호수에 처음으로 개장한 호텔이다. 코모 호수 지역 최대의 호텔이기도 한 힐튼 레이크 코모는 힐튼 호텔 특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의 럭셔리 시설과 레저 설비, 호수 경관을 자랑한다.

레이크 코모 시 다운타운과 스위스 국경지대 사이 시 거주 중심지에 위치한 이 호텔은 로맨틱한 빌라 단지와 코모 호숫가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신고전파 양식의 빌라 ‘올모’를 끼고 있는 수풀이 울창한 가든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문화 시설이 풍부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적지들이 많은 이곳에서 호텔 투숙객들은 시내에 있는 미술관과 교회, 박물관, 극장, 공원, 궁전 등을 쉽게 둘러볼 수 있다. 휴일을 보다 활동적으로 보내길 원하는 투숙객이라면 골프, 테니스에 더해 모터 보트 및 돛단배 타기 등 수상 스포츠 기회를 제공한다. 이탈리아의 보다 화려한 면을 경험하길 원한다면 차로 45분 떨어진 밀라노를 방문할 수도 있고 호텔 인근에 있는 고급 쇼핑몰을 갈 수도 있다.

힐튼 호텔 브랜드 관리 담당 지역 대표인 안드레아스 래크너(Andreas Lackner)는 “레이크 코모에 처음 들어서는 힐튼 브랜드 호텔은 전세계에 독특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여행지에 호텔을 세운다는 우리 브랜드의 경영철학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지은 호텔은 그 눈부신 옥상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호수 경관으로 기존의 힐튼 호텔 및 리조트 자산에 새로운 자랑거리를 추가했다고 할 수 있다. 고객들이 우리 서비스와 접대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우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