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바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수 밖에 없다. 이는 특급호텔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마찬가지다.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는 이런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한국의 숲속 산야초들과 30년 연속 가축질병 제로, 농축산분야 세계 최초 유엔기후협약 실천 인증 획득 친환경 사육 방식으로 키운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를 활용한 특별한 바비큐 축제를 준비했다.

숲 속 건강을 바비큐 축제에 담아냈다
그랜드 힐튼 서울 탁인환 마스터 셰프

이번 프로모션의 특징은
매년 여름이면 특급호텔마다 휴가철 서머 패키지와 바비큐 파티, 캠핑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대부분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호텔의 특성을 살려 특별한 음식과 개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다. 연간 1000만 명이 찾는 서울 인근 북한산 가는 길목, 안산 둘레길 끝자락, 백련산 기슭에 자리 잡은 그랜드 힐튼 서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그래서 ‘도심에서 즐기는 산의 특별한 건강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우리나라 산야의 특별한 건강 먹거리, 산야초들과 바비큐를 접목해 도심에서 즐기는 ‘숲 속 건강 산나물 바비큐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산나물과 바비큐의 조합이 신선하다
건강 웰빙 음식 축제인 만큼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친환경농산물자조금 등과 협조해 전국 각지에서 구해 온 건강 효능이 뛰어난 제철 산나물과 유기농 채소들을 사용했다. 바비큐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돼지고기, 소시지 등도 30년 연속 가축 질병 제로, 농축산 분야 세계 최초로 유엔 기후협약 실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한 칠레산 아그로수퍼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사용했다.
아그로수퍼는 세계 45개국 특급 호텔과 유명 레스토랑, 고깃집 등에 친환경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직접 사육 생산 공급하는 칠레 최대의 농축산물 생산 업체다. 지난해부터 뷔페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에 만든 ‘아그로수퍼 스페셜 바비큐 피크닉 존’에서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를 비롯해, 양갈비, LA 숯불바베큐, 몽골리안 바비큐, 해산물 바비큐 등과 함께 100여 종의 뷔페 음식들을 선보인다.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한국의 산야초는 어떤 것들인가
변화무쌍한 환경의 야생 노지에서 재배 채취한 삼잎 국화나물, 영아자 나물, 곤드레 나물, 방풍나물, 취나물 등을 주로 사용했다. 제철 산나물들은 그 자체로서 파이토케미컬(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한 자연보양식이다.
잎이 ‘삼잎을 닮은 국화’라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삼잎 국화나물은 특유의 깊은 향과 쌉쌀한 뒷맛으로 고기구이의 쌈으로도 많이 쓰인다. 거담 이뇨작용이 있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감기 예방 및 치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경북 영양 지역 특산품이기도 한 영아자 나물은 은은한 미나리 향에 부드럽고 연하다. 비타민 C와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천식, 숙변 제거에도 좋다.
돼지파말이와의 마리아주로 식탁에 오르는 방풍잎은 이름 그대로 36가지의 풍을 치료하는 약재로, 오장을 깨끗하게 하고 식은땀과 어지럼증을 낫게 하는 보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강원 산간의 대표 나물인 곤드레나물 역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소화를 도와주어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리들은 면역력 증가, 호흡기 질환, 기관지염, 피부 염증 등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기도 하다.

산야초를 사용하여 선보이는 요리는
위의 산야초들은 나물 형태로 곁들이거나 쌈을 싸서 먹기도 하지만, 특급호텔에 걸맞게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산나물 요리로 개발해 냈다. 한식과 양식을 자유자재로 접목하는 그랜드 힐튼 서울의 키친 팀이 선보이는 ‘돼지고기 파말이와 방풍잎’을 비롯해 ‘민들레 닭말이’, ‘돼지감자와 삼겹살볶음’, ‘민들레 무화과 올리브 아몬드로 속을 채운 돼지등심구이’, ‘머위 명란 쌈밥’ 등을 선보인다. 하나같이 건강 효능을 중시하면서도 맛있고 멋있게 창조해낸 웰빙푸드다.

아그로수퍼의 친환경 사육방식의 돼지고기는 어떤 강점이 있나
아그로수퍼 돼지고기는 30년 연속 가축 질병 제로에 농축산 분야 세계 최초로 유엔의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됐다. 직접 생산하는 사료 곡물의 재배지 환경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아그로수퍼 친환경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사용해 오고 있다.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돼지고기에 비타민이 풍부하고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산야초는 마리아주라고 하는 음식 궁합이 잘 맞을 뿐 아니라 영양 밸런스 면에서도 완벽한 건강 웰빙 음식이 된다.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관심은 언제부터 높아졌나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는 고객들이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을 갖기 이전부터 음식은 건강과 웰빙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건강 웰빙 음식들을 선보였다. 아무래도 자연에 둘러싸인 도심 속 호텔이라는 점도 한몫했다. 아그로수퍼와는 지난 2012년에 인삼 축제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을 토대로 ‘인삼 삼겹살 스테이크’를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이 추구할 식음의 방향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식재료들과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들을 조화시켜 맛과 멋, 건강이 한데 어우러진 좋은 음식, 특별한 음식, 새로운 음식들을 끊임없이 개발,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식음료 서비스의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것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식음료 서비스로 고객 만족, 고객 행복을 극대화 해나가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