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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EO] Accor Ambassador Korea, 권대욱 대표럭셔리에서 신개념 브랜드까지 스펙트럼을 넓힐 것이다!
장진수 편집인  |  hoa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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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7  1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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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아코르 브랜드만 가지고 한다고는 볼 수 없다. 아코르 앰배서더 브랜드라고 봐야 한다. 한국에서는 호텔명에 앰배서더가 항상 붙는다. 그것이 하나의 새로운 한국형 브랜드가 된 것이다. 이러한 형태는 아코르 전체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Accor Ambassador Korea의 존재이유는
AAK(Accor Ambassador Korea)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아코르와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호텔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앰배서더 그룹의 합작투자를 통해 2006년 출범한 전문기업이다. 양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융합해서 우리나라 호텔산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아코르와 앰배서더의 파트너십은 30여년이 됐다. 그 파트너십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한 번 제대로 해보자해서 생긴 것이 AAK였다. 아코르의 글로벌 혁신과 앰배서더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합쳐져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아코르의 글로벌 혁신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최근 3~4년 아코르 그룹은 다이내믹한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아코르는 호텔전문기업으로서의 프로페셔널을 강화하고 개발 노하우를 쌓아 오는데 주력했었는데, 시장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에는 미흡한 면이 없지 않았다. 새로운 CEO 세바스티앙 바젱은 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호텔산업을 바라봐 매칭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CEO다. 그는 무엇보다 오픈 마인드를 강조한다. 소피텔이 있었지만 럭셔리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서 래플즈, 페어몬트 등 럭셔리 부문을 대폭적으로 일거에 강화시켰으며, 중국 후아주(Huazhu)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로얄티 프로그램 공유, IT 소프트웨어 강화를 위한 패스트부킹 인수 등 혁신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가장 획기적인 것은 에어비앤비와 같은 모델을 호텔화한 조앤조(JO&JOE) 브랜드의 론칭이다. 우리 호텔에 안 오는 고객은 도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할까를 늘 고민해야 한다. 조앤조는 바로 그러한 고민의 결과로 나온 브랜드다. 우리가 개발을 하더래도 가지고 있는 것이 한정돼 있으면 개발에도 한계가 따른다. 아코르는 럭셔리는 물론 조앤조 브랜드가 커버할 수 있는 영역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다이내믹한 도전을 강화하고 있다.

아코르와 앰배서더의 만남은
일반적으로 글로벌 체인들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강조하다 보니 로컬 특성화에 약하다. 바로 이 점이 AAK를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노보텔 강남은 서울 강남 지역 특성에 맞게 만들다 보니 세계 노보텔 중에서 가장 좋게 만들어졌다. 이비스도 마찬가지였다. 로컬 적합성을 강조해 지역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개발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오픈해 운영돼 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코르 브랜드만 가지고 한다고는 볼 수 없다. 아코르 앰배서더 브랜드라고 봐야 한다. 한국에서는 호텔명에 앰배서더가 항상 붙는다. 그것이 하나의 새로운 한국형 브랜드가 된 것이다. 이러한 형태는 아코르 전체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아코르도 파트너를 잘 만난 것이다. 전통적으로 미국 브랜드가 강세인 한국시장에 유럽 브랜드가 들어와서 이렇게 성공한 것 자체가 아코르 입장에서도 고무적일 것이다.

최근 한국 호텔시장 상황을 평가한다면
공급 측면에서는 분명히 과잉을 걱정할 정도다. 특히 이코노믹 스케일에서는 과잉이다. 정부 정책 자체가 호텔이 모자라다고 생각했었고, 호텔이 모자란 이유를 호텔 투자를 안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래서 호텔 투자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내놓은 것이고,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호텔투자가 늘어난 것이다. 투자는 이코노믹 스케일에 집중됐었고 과잉공급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이제 OCC를 맞추더라도 ADR이 떨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영업상황이 좋지 않다.
큰 틀에서 보면, 호텔에 오는 외국 관광객의 파이를 키우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언젠가는 또 다시 공급 부족 상황이 올 것이다. 경제 규모나 관광객 규모로 봤을 때 한국시장은 아직 갈 길이 멀다. 10년, 20년 큰 틀로 보면서 호텔 산업 전체가 잘 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호텔산업은 특성상 서로가 경쟁하는 산업군은 아니다. 서로 같이 살아 나가는 성향이 강한 산업이다. 그래서 전체 파이를 키우는데 노력해야 한다.
관광산업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도 해결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쇼핑 위주의 관광에서 볼거리, 체험, 엔터테인먼트 등 타분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형태로 관광의 중심이 다변화 되어야 한다. 그런 쪽으로 드라이브를 더 걸어야 장기적으로 관광객이 더 오게 될 것이다. 쇼핑 경쟁력은 환율 등 단기적인 요인의 영향이 크다.

   
 

한국시장에서 브랜드 ‘조앤조 JO&JOE’의 가능성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조앤조는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을 감안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단순하게 잠만 자는 곳이 아닌 공유가 있고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처음 조앤조 브랜드가 발표됐을 때, 이건 한국시장에 잘 맞는 모델이라고 바로 확신하게 됐다. 우리나라의 모임, 연대 문화를 감안하면 아주 매력적인 브랜드다.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브랜드다. 특히 가성비가 매우 좋아 일반여행객들에게도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앤조는F&B 부문이 전체 수익구조의 3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일반 비즈니스호텔과는 차별화돼 있다. F&B 부문을 통해 숙박비 가성비도 높이고 GOP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권은 홍대, 명동, 동대문 지역이 가능성이 높고, 일반적으로 레저 데스티네이션으로 여겨지는 제주, 통영, 속초, 양양, 전주 등 여행객이 가봐야 할만한 곳들이 론칭 가능성이 높다. 안동 하회마을도 가능하다고 본다. 적용 범위가 넓은 브랜드라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맞는 모델로의 변용은
조앤조 브랜드는 복합적인 컨셉으로 개발되다 보니 운영상의 세밀함이 필요하다. 분명히 일반 호텔 운영과는 차별화를 둬야 한다. 예를 들어 조앤조 바를 운영하는 스태프는 지역문화를 잘 아는 사람을 채용해야 할 것이다. 지역 문화에 어울리는 이벤트도 만들어야하고 DJ도 봐야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스태프가 필요하다.
조앤조도 한국형으로 손 볼 부분은 있다. 로컬 적응화를 거쳐서 한국시장에 맞게 변용되어야 한다. 아코르와 상의해서 한국에 맞는 모델로 조정할 예정이다. 타깃 고객이 대부분 외국인이기 때문에 외국의 컨셉을 살리면서 로컬의 문화를 적용하는 방향이 될 것이다. 바로 그 작업이 AAK의 전문 영역이다.

앰배서더 그룹의 역할은
앰배서더 그룹은 민간 자본이 만든 한국 최고의 호텔그룹이다. 호텔 이외의 길을 걷지 않았다. 회장님으로부터 호텔을 잘 아는 리더들이 모여 있다. 그래서 항상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갖고 있다. 앰배서더는 호텔리어들의 아카데미 역할도 하고 있다. 앰배서더를 거쳐간 많은 호텔리어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앰배서더를 거쳐간 사람들을 남이라고 생각 안한다. 어찌 보면 모든 호텔리어들은 한 가족이다. 서로 소통하고 순환하는 관계인 것이다. 다른 호텔의 호텔리어를 대하는 호텔과 호텔리어의 태도를 보면, 그 호텔의 품격을 알 수 있다.
용산 프로젝트 등이 마무리 되면 호텔리어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앰배서더의 호텔리어들에게는 보람에 대한 리워드도 차곡차곡 쌓아줄 것이다. 앰배서더는 호텔 개발의 선두에 서서 호텔리어들이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낼 것이다. 겸손을 갖추고 진정한 호텔리어의 길은 무엇인가를 늘 고민해보려고 한다.
프러덕트, 서비스 등 모든 것이 카피가 가능하다. 하지만 역사는 카피할 수가 없다. 앰배서더는 카피할 수 없는 역사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도입 강화 계획은
AAK는 예전이나 앞으로나 한국 호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할 것이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 것이다. 그동안 이코노미 스케일에 포커싱이 많이 되다 보니, 이코노미쪽으로 치우쳐 인식되는 측면이 있어 아쉬웠었다. 한국시장에서도 럭셔리 브랜드 론칭을 강화할 것이다. 이와 함께 조앤조와 같은 새로운 세대에 맡는 브랜드 개발에도 힘쓸 것이다.
호텔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디벨로퍼들이 다들 한발 물러 서 있는 형국이다. 조앤조는 그런 망설임을 물리칠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다. 플래그십 프러퍼티를 몇 개 만들어서 이슈화 할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의 생명은 타이밍에 있다. 좋은 브랜드는 짧은 시간에 폭발적으로 확장시켜야 한다. 조앤조 브랜드는 수요에 따른 대응만 하지 않고 보다 더 공격적으로 제안하고 개발해낼 계획이다.

“그동안 이코노미 스케일에 포커싱이 많이 되다보니, 이코노미쪽으로 치우쳐 인식되는 측면이 있어 아쉬웠었다. 한국시장에서도 럭셔리 브랜드 론칭을 강화할 것이다. 이와 함께 조앤조와 같은 새로운 세대에 맡는 브랜드 개발에도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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