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e
호텔 패키지 서베이 2016
최종인 기자  |  hoteller@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23  11:12:5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스테이케이션, 호캉스 등의 용어가 생겨날 만큼 최근 호텔가에서는 휴가를 즐기는 내국인 레저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국내 특급호텔 30곳을 대상으로 호텔 패키지에 대한 내용을 조사해봤다.

   
 

1. 가장 인기가 있었던 패키지 
한 해 동안 팔린 호텔 패키지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것은 바로 여름패키지다. 총 37%의 비율을 차지한 여름패키지는 여름이 길어지고, 여러 사건사고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안전하게 가까운 국내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대체로 수영장을 갖춘 큰 규모의 호텔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음프로모션과 결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뒤이어 13%를 차지한 것은 룸과 조식이 포함된 간단한, 그러면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패키지다. 이는 수영장이 없거나 다소 작은 규모의 호텔, 또는 지방 등 여행콘텐츠가 많은 지역에서 두드러지며 호텔 자체 상품 이용보다는 간단하게 조식과 객실 투숙을 활용하는 레저고객이 주를 이룬다. 가족보다는 커플 단위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는 소비재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여성들만의 파티, 문화체험, 겨울패키지가 공통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기업 콜라보레이션의 경우 유아 관련 제품에 고객의 관심이 많았다. 유모차 업체인 스토케 패키지, 뽀로로 같은 인기 캐릭터 패키지를 선보인 호텔에서는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레이디스 나이트’의 이름이 가장 많은 여성파티 패키지는 3인에서 4인까지 객실과 식음, 뷰티제품 등을 포함하여 반응이 좋았다. 기존의 유아동반가족, 커플을 제외한 다른 타깃층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체험은 쿠킹클래스나 키즈클럽을 활용한 아이 교육용 패키지와 뮤지컬, 연극 등 공연을 포함한 패키지다.

   
 

2. 패키지 제작시 고려사항
패키지를 제작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것이 바로 가격이다. 총 43%를 차지한 가격경쟁력은 고객의 지불의사가 있는 적정선을 찾는 것을 우선한다. 고객이 가성비에서 만족을 느껴야만 성공적인 패키지 판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은 30%를 차지한 타깃 구분이다. 패키지를 구성할 때 가족, 커플, 친구 등 어느 고객층을 어느 시점에 대상으로 해야하는 지 고민이 늘고 있다. 또한 단순히 타깃을 선정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는 패키지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별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마지막은 27%를 차지한 상품구성의 차별화다.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패키지로 고객은 쉽게 흥미를 잃게 된다. 고객의 흥미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지만 호텔 공간과 인력, 부대업장의 한계 등으로 인해 패키지의 차별화가 쉽지만은 않다.

   
 

3. 패키지 제작시 애로사항
패키지를 제작할 때 차별화를 고려하는 만큼 어려움도 크게 나타났다. 패키지 제작에 있어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부담으로 36%나 차지했다. 소비자의 니즈는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 패턴도 가늠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호텔의 여건과 고객층에 따라 맞춤형 패키지를 만드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새롭게 완성한 패키지의 성과가 좋으면 타 호텔에서 유사한 제품이 유행처럼 번진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 문제는 가격 적정선 설정이다. 아무리 좋은 패키지라도 고객이 가격대비 많은 이득을 보는 느낌을 주어야 하는 게 패키지 구성의 중요요소다. 럭셔리 호텔 급은 10만 원 이상의 고급 와인이나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최근 선물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그다지 높지 않고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난다. 오히려 호텔 내 식음 프로모션과 결합한 패키지가 더 인기를 끄는 호텔도 있다.
세 번째는 한정된 호텔 시설과 서비스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라도 호텔 내에서 소화할 공간과 인력이 부족하다면 패키지로 완성할 수 없다. 또한 마케팅 차원에서 제작한 패키지를 오퍼레이션 측과의 소통 부재로 자칫 고객에게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게 되기도 한다. 부서간의 협조 부분도 패키지를 제작하는 부분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은 브랜드 제휴 업체와의 업무다. 호텔과 업체는 서로 어느 정도 급(?)을 파악하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는다. 그렇기 때문에 한쪽이 지나치게 기울어지게 될 경우 일을 성사시키기가 쉽지는 않다. 지방의 경우는 지리적 거리 또한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 패키지를 구성할 때 어느 정도 양의 상품이 제공되어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기존 계약의 양보다 더 많이 팔린다면 제값에 상품을 구매해 호텔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안 팔리는 건 당연히 큰 문제다.

4.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객층
호텔 패키지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객은 67%라는 압도적인 비율의 유아동반가족이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장시간 이동이 어려운 가족들이 휴가를 즐기는 방안으로 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 같은 추세는 호텔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의 등장에서 비롯됐다. 단순 OTA뿐만 아니라 소셜커머스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고객에게 친숙해지면서 이뤄지고 있다. 가족이 많은 호텔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호텔과 레지던스 등에서 주를 이룬다.
커플이 많은 호텔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조용한 호텔이다. 지역적으로는 허니문 고객을 타깃으로 한 인천 송도 지역 호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의 한 호텔에서는 일반 고객보다는 호텔 멤버십 회원의 패키지 이용률이 가장 높다는 결과도 나왔다.

5. 향후 호텔 패키지 전망
호텔 패키지의 양적 증가에 대해서는 73%가 동의를 했다. 모바일 사이트, 자체 앱 등 다양한 객실 판매 채널을 통한 맞춤형 패키지의 등장이 예상된다. 더욱 심화되는 호텔업계의 경쟁도 패키지 증가에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국내 레저고객으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이 펼쳐질 것이다. 특히 올해처럼 무더운 여름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서울 호텔의 경우 휴가철 비수기에 시즌별 패키지가 새로운 수익 모델로 거듭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여 장기간 패키지보다는 월별, 그보다 짧은 스팟성 패키지가 많이 생겨나 고객의 이목을 끄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런 패키지는 식음 프로모션, 쿠킹클래스 같은 교육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형태가 될 것이다.
패키지 수가 감소할 것이라 예측한 호텔들은 대부분 고객이 저렴한 가격의 호텔 이용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고객의 예약루트가 OTA 등 다른 채널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선물이 포함되어 높은 가격보다는 숙박과 조식 정도만을 갖춘 패키지가 계속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결국, 앞서 꾸준히 언급했던 가성비의 문제에서 단 1000원이라도 저렴한 가격을 고객이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현행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 보는 의견은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인 증가가 있어 호텔 수익률은 악화, 시대별 소비 트렌드에 따라 호텔 패키지의 증감여부가 좌우될 것이라 예상했다.

<계절별 호텔 패키지의 특징>

春 꽃과 소풍
3월부터 5월까지 전개되는 봄패키지는 좋아진 날씨만큼 야외활동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인근 산책코스가 있는 호텔이라면 피크닉 박스를 구성해 나들이를 갈 수 있는 패키지를 주로 선보인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의류, 러닝화 등을 포함한 패키지도 있다. 벚꽃이 피는 명소가 있는 호텔이라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패키지를 개발한다. 이외에도 봄에는 프로야구가 개막하기 때문에 야구장 티켓을 포함한 패키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 봄철 피크닉 패키지

夏 수영장 그리고 요리와 맥주
여름에는 아무래도 휴가철과 맞물려 수영장을 갖춘 호텔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바다를 이용하기에는 어린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의 호텔 러시가 나날이 심상치 않다. 특히 실내가 아닌 야외수영장을 갖춘 곳은 풀사이드 뷔페를 운영하며 이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기도 한다. 수영장이 없는 호텔이라 하더라도 루프탑을 갖추거나 야외공간이 있다면 바비큐 프로모션을 포함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맥주 같은 주류 무제한도 포함하여 무더운 여름을 먹고 마시고 즐기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지가 넓은 호텔은 캠핑용품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램핑을 고객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 야외 수영장과 바비큐를 한 번에 즐기는 패키지

秋 독서의 계절, 차 한 잔
여름이 끝나고 다소 쌀쌀해진 날씨. 호텔가에서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패키지를 선보인다. 식재료가 풍요로운 계절이라 다양한 식음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와중에 객실에서 커피나 차를 한 잔 마시며 독서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고전이나 이슈가 되는 책을 선정해 패키지 상품에 포함하거나 오후 햇살과 함께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티 세트 패키지는 연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그리고 특히 모녀 단둘이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책과 함께 제공되는 가을 패키지

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
연말과 연초를 모두 품고 있는 겨울은 호텔 입장에서 바쁜 12월과 조금은 한산해지는 1~2월로 나뉜다. 야외수영장 등을 확보한 호텔에서는 스케이트장을 마련하여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실내에 머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고객을 위해 룸서비스 등 식음을 포함하거나 스파를 추가해 일 년간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패키지를 주로 선보인다.

   
▲ 스파를 포함한 겨울패키지

 

<호텔 패키지 스테디셀러>

새해를 맞이하는 설 패키지
새해를 맞아 호텔업계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패키지는 바로 민족대명절 설이 아닐까. 서울호텔의 경우 귀성객으로 텅텅 빈 서울 시내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매력적인 가격과 상품구성으로 고객을 유혹한다. 설 당일 호텔 고객과 함께 차례를 지내는가 하면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매해 새로이 시작하는 십이간지 동물의 인형을 제작하여 객실 침대위에 놓아 선물로 주는 패키지도 자주 보인다.

   
▲ 호텔별 십이간지 인형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랑하는 이에게 주는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최근 이 년간 연달아 설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기는 했지만, 2월 14일 당일 하루만큼은 호텔업계도 분주해진다. 일 년 중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라 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가 있기 때문이다.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와인, 샴페인 등 우아한 주류와 멋진 디너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객실은 분위기 있게 촛불과 꽃잎 등으로 꾸며지고 향수와 명품 속옷 등이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 연인들을 위한 자리라 솔로에게 미안하다

늘 한가위 같아라, 추석 패키지
설을 지낸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 해의 4분의 3이 지난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패키지는 호텔 패키지 중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여름휴가가 끝나고 지갑에 여유가 다소 없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선물 같은 패키지다. 식재료가 풍부해지는 가을이니 만큼 다양한 식음프로모션과 연계한 패키지도 많으며 설과 마찬가지로 민속놀이, 전통음식 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 추석에는 호텔에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 패키지
거리엔 성탄종이 울리지만 매년 크리스마스에 대한 감성은 메말라간다. 이럴 때는 집이 아닌 낯선 호텔 객실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좋을 것이다. 로비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어 있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릴 것이다. 호텔 패키지에는 산타의 선물처럼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또 호텔에서 대기 중인 산타클로스를 만날 기회를 얻게 될 지도 모른다.

   
▲ 호텔에서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떨까

 

<호텔이 개성이 드러나는 이색 패키지>

펑! 펑!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패키지
10월이면 진행되는 불꽃놀이에 맞춰 때 아닌 성수기를 맞이하는 호텔이 있으니, 이들은 서울 여의도 호텔과 부산의 호텔이다. 인근 레스토랑은 바가지에 인파에 치여 불꽃놀이를 즐기고 나면 거의 촛불집회처럼 집으로 향해야만 하는 시간이 아깝다면, 인근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고층에 멋진 뷰를 가진 호텔이라면 더욱 좋다.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디너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니 서두르지 않으면 예약이 쉽지 않다.

   
▲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뷰

호텔에서 더 뒹굴고 싶을 때는 24시간 패키지
일반적인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정오다. 대체로 20시간 정도가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다. 그러나 마음껏 늦장부리고 호텔에 더 머물고 싶은 이들을 위해 비수기 동안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한다. 24시간 동안 무얼 할까 싶지만 체감상 느껴지는 투숙시간이 상당하다. 24시간마저도 모자라 30시간 까지 제공하는 호텔도 있으니 호텔을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안성맞춤이다.

   
▲ 24시간이 모자라

호텔에 왔는데 밖에서 먹고 노는 글램핑 패키지
캠핑산업이 붐을 이뤘을 때 호텔업계는 크게 걱정했다. 결국 여행과 숙박이라는 부분에서 일정 고객을 빼앗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장비를 갖추면 여행지 어디서든 머물 수 있는 자유로움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제약이 있는 호텔과는 다른 뚜렷한 장점을 캠핑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호텔에서는 럭셔리한 캠핑을 즐기는 이들, 글램핑족을 위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너른 부지에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에 많은 고객들이 즐거워했다.

   
▲ 적에서 아군으로, 글램핑

태교와 산후 패키지
호텔은 결혼이라는 가족의 탄생에서 돌잔치, 회갑연 등 한 사람의 인생사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호텔에서는 이 사이사이 젊은 부부들을 대상으로 아이 탄생을 축복하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태교를 위한 패키지, 임신 후 몸매 관리를 위한 산후 패키지 등 산모가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며 스파 등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갖췄다. 아내와 아이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은 마음을 적절하게 노린 패키지다.

   
▲ 이제는 산후조리원 수준

 

 

 

최종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elAviaOpenMediaContact Us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4522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17, 동아빌딩 11층 1179호  |  대표전화 : 02)3297-7607  |  팩스 : 02)6008-7353
오픈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210-13-42325  |  대표 : 마은주
호텔아비아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중 라00701  |  대표ㆍ편집인 : 장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진수
Copyright © 2024 호텔아비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