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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호텔 리츠 상장, 앵커리츠로서의 역할 기대모두투어리츠 정상만 대표
장진수 편집인  |  hoa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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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7  0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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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모두투어리츠 배병호 이사, 정상만 대표, 이승건 준법감시인, 우준열 이사

“실질금리 제로시대 부동산리츠는 주식보다는 안전하고 매년 안정적인 배당을 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다. 특히 모두투어리츠는 호텔에 특화된 리츠다. 비즈니스구조는 간단해야 한다. 여행사가 호텔업을 하는 것이다. 호텔과 여행업의 시너지는 확실하다. 모두투어리츠는 여행업을 바탕으로 대형 상장리츠에 도전하겠다. 모두투어의 여행객 송객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 이내 자산 5,000억원 호텔 객실 수 3,000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두투어리츠는 모두투어가 대주주로 있는 부동산투자회사다. 모두투어리츠가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리츠로서 2016년 9월 22일 코스피에 상장을 하게 됐다. 모두투어리츠의 정상만 대표와 상장을 이끈 임원들을 만나서 국내 최초의 앵커리츠 상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모두투어가 왜 리츠를 설립하게 되었나
모두투어는 두 가지의 비즈니스 섹터 즉 여행과 호텔분야가 있다. 먼저 여행업인데 1989년 설립된 국내 2위의 상장 여행사(매출액 1,822억)이며 소매여행사인 자유투어가 자회사로 있다. 여행사는 여행상품을 만들 때 항공권과 호텔 확보가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다. 이 두 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여행상품을 만들 수가 없다. 그 중에서 호텔에 투자하기 위해 리츠회사와 운영사를 만든 것이다. 즉 여행사로서 업의 확장을 위해 호텔업과 호텔리츠를 설립한 것이다.
호텔업은 소유가 목적이 아니라 위탁운영과 브랜드확장이 업의 본질이다. 따라서 세계적인 호텔그룹인 인터컨티넨탈호텔의 경우 2016년 현재 5,070개 호텔 75만실을 운영 중인데 소유가 7개 밖에 안된다. 글로벌 주요 운영사가 소유한 호텔은 거의 1%에 그친다. 즉 호텔의 소유는 자산가 또는 리츠나 펀드 같은 간접투자기구가 투자하고 운영은 여행사나 전문운영사가 운영하는 것이 글로벌 트렌드다. 모두투어는 여행사다. 도매여행사인 모두투어와 직판여행사인 자유투어가 있다.

국내 최초 호텔리츠 상장의 의미는 무엇인가
모두투어는 호텔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소유의 부담을 덜어야 했다. 모두투어가 가령 300억원을 가지면 약 2개의 비즈니스호텔을 건설할 수가 있는데 상장이 되면 자산 5,000억원 정도의 경우 자기자본 15%인 300억원 지분으로 15~20개의 호텔을 운영할 수가 있는 것이다.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효과로 공모를 통해 호텔을 지속적으로 매입편입하고 모두투어는 호텔 확장과 브랜드 확장을 하면서 맞아 떨어지는 구조다.
대림산업, 그리고 이랜드, SH공사, 현대산업개발도 이제 리츠시장진출을 검토하거나 이미 설립하고 있다. 아마 하반기에도 상장에 도전하는 리츠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 알만한 회사들이다. 이런 회사가 리츠를 만들게 되면 다들 안심하지 않겠나? 모두투어리츠는 국내 최초의 앵커리츠, 호텔리츠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모두투어는 시너지 요소가 든든해 보인다.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인지, 어떤 시너지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세계적인 리츠는 대주주로 참여하는 스폰서, 즉 앵커가 주된 역할이다. 앵커투자자가 최대 주주가 되어 자금조달과 자산운용 전반에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앵커가 누구냐에 따라 리츠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호시노리츠는 호시노리조트, 싱가포르 애스콧 리츠는 애스콧이 지원한다. 즉 다시 말해서 브랜드 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토부도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2016년 2월 『리츠경쟁력 제고방안』과 7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육성방안』을 발표했는데 그 핵심은 앵커리츠 육성과 상장활성화였다.
모두투어는 상장회사로서 여행업에서 확실한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여타 호텔 브랜드와 다르게 여행상품을 통해 그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그 효과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효과와 같다. 향후 모두투어의 든든한 지원과 송객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생각이다.
모두투어는 연간 200만명을 내보내는 여행사다. 호텔회사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다는 이유는 마케팅이 그 이유다. 즉 브랜드에 가입하면 손님받기가 좀더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두투어는 여행사의 특성상 이러한 바잉파워를 가지고 있다. 즉 패키지 여행을 가면 여행사가 선택한 호텔에서 자야만 된다. 그것은 비즈니스 기회 중 하나다.

   
▲ 스타즈호텔 동탄

현재 상장된 케이탑리츠나 광희리츠에 비해 모두투어리츠가 가진 장점은 무엇인가
모두투어리츠는 4년 반만의 리츠상장이다. 국내 최초의 앵커리츠 브랜드 리츠다. 또한 호텔리츠로서는 최초의 리츠 상장이다.
첫째로 스폰서, 앵커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모두투어와 같은 기업이 있다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여행업과 호텔업의 시너지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성장하는 관광산업과 같이 하는 호텔전문리츠다. 우리나라 관광시장은 매우 좋다. 올해도 2,300만명이 나가고 들어오는 외국인도 전년대비 20%가 늘어난 1,600만 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500만명의 외국인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호텔시장은 좋을 수밖에 없는데 그 호텔을 투자대상으로 한다는 것이고 호텔에 특화된 리츠라는 점이 다른 점이다.

향후 비전 및 예비 투자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실질금리 제로시대 부동산리츠는 주식보다는 안전하고 매년 안정적인 배당을 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다. 특히 모두투어리츠는 호텔에 특화된 리츠다. 비즈니스구조는 간단해야 한다. 여행사가 호텔업을 하는 것이다. 호텔과 여행업의 시너지는 확실하다.
글로벌 리츠는 규모가 크다. 글로벌 리츠의 상장리츠 규모는 미국이 1,000조원인데 비해 일본은 미국의 10/1인 100조원 규모다. 한국은 일본의 100/1인 1,000억원에 불과하다. 글로벌 리츠의 1개당 자산규모는 수조원에 이른다.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한다.
모두투어리츠는 여행업을 바탕으로 대형 상장리츠에 도전하겠다. 모두투어의 여행객 송객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 이내 자산 5,000억원 호텔 객실 수 3,000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유명한 호텔리츠인 애스콧리츠가 있다. 도시국가임에도 전 세계 13개국 37개 도시 1만실을 보유하고 3조 4천억원을 보유한 리츠다. 애스콧리츠처럼 전 세계에 진출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츠가 되고 싶다.

   
▲ 스타즈호텔 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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