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웨스틴조선호텔_ 그랜드볼룸

1.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The Westin Chosun Hotel Seoul
해외파트너인 수트라하버 리조트, 리조트월드 센토사 싱가포르, 중국 완다그룹 등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리조트다. 이들의 한국사무소를 담당하면서 자연스레 국내에서 역사가 깊고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호텔로 조선호텔을 자주 이용한다. 특히 행사의 꽃인 정성스럽고 맛있는 음식대접을 통해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대신 전할 수 있어 행사 시 가장 까다롭게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엄선하여 초대한 VIP참석자들은 잦은 호텔행사의 식상한 메뉴에 익숙함에도 우리행사 음식이 가장 좋았다는 찬사는 주최자에 대한 칭찬처럼 느껴져 함께 뿌듯하기도 하다. 행사 주최자는 단발성고객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지속적 비즈니스를 함께하는 관계이므로 행사장의 하드웨어는 기본요소이고 당연요소로서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로서 기타 부대적 서비스와 행사에 잘 협조해주는 협력자를 만나서 일하는 것은 장기적 파트너로서 더 중요한 매력요소라 할 수 있다.
허윤주_ (주)유니홀리데이 부사장

가장 역사가 깊은 ‘조선호텔’이라는 브랜드의 프리미엄도 있지만, 매니저들의 자세나 서비스면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예산에 따라 호텔을 선택하게 되는데, 큰 행사건 작은 행사 건 수익에 관계없이 자잘한 부탁이 많음에도 지극정성으로 대해주는 조선호텔의 도움에 큰 감동을 받았다. 특히 행사의 경우는, 숙소, 교통, 식사장소 예약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조선호텔과는 한 번의 실수도 없이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오신 손님들이 만족을 하셔서 호텔을 쉽게 바꿀 수가 없다. 예산을 무리해서라도 선택할 만한 좋은 호텔이다.
데이지 박_ 주한FIJI관광청 지사장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_ 피지관광청 행사 모습

행사를 위한 호텔을 정할 때는 업무성격상 글로벌기업 대상 홍보를 담당하고 있어 해외 클라이언트에게 한국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고, 또한 기업의 이미지를 국내 고객 및 기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럴 때마다 1순위로 생각하게 되는 곳은 ‘조선 호텔’이다. 연회장에서 바라본 외부공간에 환구단이 연회장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기자간담회 같은 경우 광화문과 시청 쪽에 언론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편의를 고려하기 위해서 시청근처의 호텔을 선호하는 편이다. 담당 지배인의 빠른 피드백과 현장 서포트도 고려의 대상이다.
김성이_ PR 에이전시 CPR 글로벌기업홍보 차장

2. 그랜드 하얏트 서울 Grand Hyatt Seoul
서울 중심지역에서 아늑하게 숨겨져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클래식한 그랜드 볼룸 공간 외에도 중소규모 컨퍼런스 시설들이 다양해서 좋다. 무엇보다 전망이 좋은 남산에 위치하고 있어 어떤 행사이든 주최자의 상황을 잘 맞춰 줄 수 있다. 멋진 야외 수영장 및 정원 공간을 통해 여름 바비큐 및 기타 야외행사도 멋지게 진행 가능하다. 그리고 행사 끝난 후에는, 서울에서 제일 인기 많은 나이트라이프 지역인 이태원 및 경리단이 5분 걷는 거리에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백기현_ 관광/MICE컨설팅 앱컴 대표

▲ 그랜드 하얏트 서울_ 페루 엑스포 행사 모습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적인 특급 호텔 중 하나지만, 행사를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규모의 행사장을 갖추고 있는 건 물론이고, 호텔 담당 지배인들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고 느꼈다. 행사를 오랜 기간 함께 준비하던 중 담당 지배인이 행사 직전에 출산 휴가를 가게 되어 정말 걱정이 많았었는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다음 지배인이 빠짐없이 행사를 마지막까지 잘 챙겨 줬다. 호텔 내 시스템도 잘 되어 있겠지만, 각자가 가진 열정으로 맡은 행사를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세심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신 덕분에 매번 개최하는 행사마다 만족하고 있다.
김률희_ 카우인스퍼레이션그룹 차장

3. 서울 신라호텔 The Shilla Seoul
행사 개최보다는 참석이 더 많은 입장에선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 도 있겠지만, 서울신라호텔의 영빈관이 최고인 건 부인할 수 없다. 물론 이름이 주는 위압감도 없진 않지만, 시설이나 서비스 격에서는 아직까진 최고인 듯하다. 무엇보다 넒은 공간과 야외 가든이 행사의 격을 높여준다. 행사 개최측 입장에서 보면 흔히 말하는 가성비 등이 좋을 수만은 없겠지만. 그렇지만 요즘 소규모 행사에선 강남의 프라이빗 공간이 대세인지라 호텔의 연회장들이 나름의 경쟁력이 필요한 거라 생각된다.
김보선_ 여성조선 편집데스크

▲ 더 플라자_ 다이아몬드홀

4. 더 플라자 The Plaza Seoul
까다롭기로 유명한 와인을 전문으로 다루는 행사에 있어서는 가장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띠고 있는 곳이 더 플라자 서울이다. 와인에 관련된 글라스 및 관련 비품들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다. 전문 인력들은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준다. 특히 와인을 다루는데 있어서도 온도와 서빙기술들이 훌륭하다. 최근 음식과 와인 페어링 행사를 위해서 호텔 요리사들 까지도 적극 동참하여 함께 요리를 개발해 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덕택에 최고의 음식과 와인 페어링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최성순_ 와인21닷컴 대표

▲ 콘래드 서울_ 스튜디오

5. 콘래드 서울 Conrad Seoul
세련된 분위기의 비즈니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콘래드 서울을 추천하고 싶다. 우선 요즘 트렌드에 맞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접근이 좋은 위치와 주차환경 그리고 고객을 대응하는 스텝들의 태도도 훌륭하다. 원만한 행사 진행은 스텝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수적인데 선정 초기 관계자나 실제 진행 스텝들 모두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어 행사의 마무리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 행사장까지의 진입 동선도 깔끔하며 넓은 무대와 가로세로 구성이 모두 가능한 테이블 배치, 넓은 로비 등이 보는 순간 우리 행사의 성격과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호텔에서 느껴지는 웨딩홀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승보_ 인터브랜드 수석컨설턴트

▲ 밀레니엄 서울힐튼_ 아트리움

6. 밀레니엄 서울힐튼 Millenium Seoul Hilton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미팅이 있을 때 서울의 중심에 있는 호텔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호텔이다. 오래된 브랜드에 따라 세련된 느낌은 덜하지만 특유의 전통 있는 서비스 정신이 꽤 뚝심 있고 멋지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직업이다 보니 전 세계 음식에 대한 향수가 있는데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주기적으로 주최하는 세계 각국 요리 행사는 꽤 반갑고 매력적이다. 또한 다이닝 수준 또한 꽤 높아서 호텔 음식은 별로라는 고정관념을 깨 준 곳이기도 하다. 특히 뷔페레스토랑인 카페395는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메뉴 하나하나가 단품 요리 마냥 최고의 맛을 선보이기 때문에 함께 했던 분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다. 무엇보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요란하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와 호텔 분위기 때문에 자주 찾게 된다.
여병구_ 뚜르드몽드 편집장

7.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Imperial Palace Seoul
소펙사 코리아는 식품 관련 세미나, 전시회, 시음회, 소믈리에 대회 등 연중 크고 작은 행사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 위치나 시설도 중요하지만, 행사 주관사의 입장에서 더 중요한 것은 사전에 얼마나 준비가 매끄럽게 이루어지고 당일날 현장에서 실수 없이 마무리 되는가이다. 규모가 크고 필요 기물이 많은 행사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 판촉과 연회 사이의 코디네이션이 훌륭하고, 특히 현장에서의 분위기가 좋다. 갑작스러운 세팅 변화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언제나 발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현장 지배인들 덕분에 행사 후에 늘 만족감이 남는 호텔이다.
정석영_ 소펙사 코리아 소장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_ 그랜드볼룸

8.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강북에는 여러 특급호텔이 각축을 벌이는 형태라면, 강남은 좀 더 손쉽게 최고를 고를 수 있다. 바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다. 2014년 3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서울 특1급 호텔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그랜드볼룸을 갖췄다. 전체 면적 1494m²에 7.5m의 웅장한 천고로 설계되어 장대한 규모의 국제 행사 및 연회 진행이 가능하다. 카펫은 한국적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고유의 예술세계를 보여준 ‘수화(樹話) 김환기(金煥基)’ 선생의 유작 ‘십만 개의 점’ 작품을 모디프로 디자인됐다. 무엇보다 코엑스와 도심공항에 인접해 있다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장진수_ 호텔아비아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