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오픈 원년으로 보고, 2016년은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삼고자 한다. 팀을 온전히 갖추고 2016년은 ‘The AK Town’의 일원으로서 제대로 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픈 1년을 맞이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오닝컴퍼니에서도 상징적인 플레그십 호텔로 강조하고 있다. 한국에서 역사(驛舍)를 끼고 오픈한 최초, 유일의 특급호텔이다. 무엇보다 오닝컴퍼니에서 추후 개발할 호텔들에게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책임이 막중하다.
주말에는 로컬·레저 고객이, 주중에는 비즈니스 고객이 주를 이루는데, 양자 모두 만족할 수 있게 구성된 호텔이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다. 요새 비즈니스 고객은 출장 업무 외에 호텔 주변에서 쇼핑과 음식, 그리고 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호텔은 바로 그런 점에서 메리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5년 반 정도 근무하고, 올해 초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 합류했다. 수원은 삼성전자와 그 협력업체의 수요가 아무래도 주력 시장이었다. 수원 시내는 물론이고 판교, 동탄에도 호텔이 들어서고 있어 예전보다는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그에 못지않게 삼성전자 자체에서 산업 규모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신규 시장 수요는 계속 창출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총지배인님이 생각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의 핵심 경쟁력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경기 지역내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매우 편리한 입지가 될 것이다. KTX와 수원역과 연결되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프랑스계 호텔 브랜드로서 다양한 유럽 내 글로벌 기업과 MICE 행사 및 비즈니스 고객 유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아코르 체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국내 아코르 호텔 브랜드, 노보텔 스탠더드 중 가장 최신버전을 적용시킨 선두주자라고 자신한다.
최근 AK Plaza, AK&,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통틀어 칭하는 ‘The AK Town’을 선포했다. 숙박, 항공(제주항공 등), 엔터테인먼트가 한 번에 해결 가능하며, 이 밖에도 잠재적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객실, 식음연회 부문별 고객들의 만족도는 어떠한가
현재까지 많은 피드백을 수렴하고 있지만, 통합적으로 교통의 편리함이 가장 큰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텔의 장단점을 좌지우지 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는 위치(Location)가 아닐 수 없다. 그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 붙는 The moment of truth(고객접점 순간)은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호텔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고객들은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지난 2014년 12월 예비 신랑신부를 초대하여 웨딩페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이후, 식음연회 부문의 고객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객실 부문 또한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변화에 대비하여 장기 체류를 위한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특1급만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수렴하고 있다. 트립 어드바이저에서도 모던한 객실 디자인, 편안한 침구, 그리고 친환경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어, 그야말로 ‘착한’ 호텔로 고객의 호응도가 좋은 편이다.

그동안 호텔리어로서 활동하면서 의미있었던 일은
호텔리어로서 오래 전부터 사회와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에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을 방문하여, 호텔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역 사회에서 이익을 얻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은 당연히 힘써야 할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호텔의 사회공헌 활동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에게 조언으로 항상 강조하는 점이 있다면
늘 이야기하는 것은,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너무 한 가지 부문에만 머무르지 말라고 강조한다. 물론 한 가지 업무를 전문적으로 마스터해야겠지만 하나의 업무만 깊이 파고들다보면 타 분야 업무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래야만 호텔이라는 종합 서비스 안에서 자기 역할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될 것이다. 이는 곧 자기 자신의 경력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것이며 기회도 누구보다 먼저 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쌓으라고 늘 권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의 향후 계획과 비전은
작년 12월 18일에 오픈했지만, 2015년을 오픈 원년으로 보고, 2016년은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삼고자 한다. 팀을 온전히 갖추고 내년에는 ‘The AK Town’의 일원으로서 제대로 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적으로 봤을 때도 서수원의 교통 기반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좋은 편이다. 서수원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내다보고 있다. 또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2017년 20세 이하 FIFA 월드컵 개최 도시로 수원이 선정된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