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ople > Interview
부산 GM을 만나다-④로스 쿠퍼 총지배인파크 하얏트 부산
장진수 편집인  |  hoav@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2.06  10:17:4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호텔아비아에서는 신년호에 관광 MICE 도시로 주목받는 부산의 특급호텔을 다뤘다. 한정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아쉬운 내용을 온라인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저마다의 개성이 강한 호텔을 진두지휘하는 총지배인의 인터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부산 GM 특집을 진행한다. 그 네 번째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로스 쿠퍼 총지배인이다.

 

   
 

파크하얏트 부산의 강점은
강점이 굉장히 많다. 가장 먼저 파크 하얏트 브랜드 자체가 강점이다. 파크 하얏트는 하얏트 코퍼레이션 안에서도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다. 프리미엄 브랜드이기 때문에 서비스나 객실, 레스토랑 등 모든 시설이 럭셔리한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레저 고객을 밸런스에 맞춰 모시고 있다. MICE 고객뿐만 아니라 레저 고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유치하고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센텀시티 쇼핑센터와 해운대와 가까워 레저 트래블러 고객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 전망은 보이는 바와 같이 환상적이다. 낮 시간대에는 하늘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밤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광안대교 전망이 매우 화려하다. 바다만 있으면 저녁 시간에 뷰라고 할 만한 것이 없을 텐데 우리 호텔은 도심과 광안대교가 바다 전망과 잘 어우러져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전망을 갖고 있다.

또한 호텔 시설을 빼놓을 수 없다. 파크하얏트 부산은 2월에 2주년을 맞이하는 새 호텔이다. 우리 호텔은 곡선으로 되어있는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는데 이는 세계적인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가 디자인한 건축물이다. 건물의 형상은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곡선은 부산 바다의 파도를 상징하며, 배의 돛, 부산의 상징 동백꽃 등을 이미지화했다. 또한 호텔 밖의 자연을 내부에 가져다 놓은 듯 내부 인테리어를 꾸몄다. 로비 층을 전체 스톤으로 꾸민다거나 나무결 느낌의 거친 벽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 나무도 호텔 내부 곳곳에 있다. 호텔 안에서도 자연을 편안히 느낄 수 있도록 시설에 신경 썼다. 그리고 파크하얏트 부산의 강점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퍼스널라이즈(personalize) 서비스다. 고객이 편안하게 집처럼 쉬다 갈 수 있도록 온 직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모든 것, 호텔의 위치, 시설, 직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등이 어우러져 파크하얏트 부산의 강점을 만들고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차별화와 마켓팅 전략은
파크 하얏트 부산은 최고의 MICE 호텔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MICE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그룹들, 특히 중소형 MICE 그룹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연히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폴, 중국 같은 MICE에 대한 니즈가 많은 시장들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싱가폴, 중국에서는 작년에도 MICE 팸투어를 진행했고, 올해도 다양한 팸투어를 통해서 파크하얏트 부산을 알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관광공사나 벡스코 같은 부산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의 도시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파크 하얏트 부산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스터 오브 푸드 앤 와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파크 하얏트 호텔들이 1년에 4번씩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단순히 몇 코스 메뉴를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음식과 음료에 관련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셰프와 소믈리에가 함께 와인과 잘 매칭 되는 음식들을 구상해 메뉴를 개발해 ‘와인과 음식에 이런 세계가 있구나’ 느낄 수 있을만한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12월 19일과 20일에는 에드워드 권 셰프가 쿠킹클래스와 함께 마스터 오브 푸드 앤 와인 진행했다. 에드워드 권 셰프가 쌓아온 노하우와 직접 준비한 7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코리안 티 마스터’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티 연구소 비비비당의 유효향 대표와 함께 한국의 전통 차를 소개하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한국의 다양한 차가 파크 하얏트 부산의 음식과 결합되었을 때 내는 시너지를 보이기 위해 준비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한국적인 콘텐츠와 한국의 문화를 파크 하얏트의 것과 결합하여 함께 상승작용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호텔은 단순히 숙박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MICE 뿐만 아니라 웨딩, 돌잔치, 상견례 등 모든 프리이빗 이벤트에 있어서는 고객 개개인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 파크 하얏트의 강점을 알리는 것을 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있다.

   
 

파크하얏트의 차별화는 MICE와 레저 두 영역에서 나타난다. MICE 영역에서의 차별화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글로벌 세일즈 오피스 지사를 운영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하얏트라는 이름하에 전 세계 글로벌 세일즈 오피스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오피스 활동의 대표적인 예는 최근 런던의 유명 홀 세일러 여행사들을 초청해 진행한 팸트립이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진행한 이 팸트립은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이런 팸트립은 로컬에 있는 다른 호텔들을 하지 않는 마케팅 기법이다. 레저 부분은 로케이션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앞서 말씀드렸든 파크하얏트 부산은 로케이션을 로컬 액티비티와 최대한 연계해 활용한다. 예를 들면 10월에 있는 불꽃 축제와 연계해 여러 가지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는데, 이 상품은 파크하얏트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지금까지 이뤄진 적 없는 상품이다.

 

부산의 호텔 시장에 대한 전망은
비즈니스나 레저 관광시장이 증가세다. 새로운 호텔들이 많이 들어올 예정이다. 특급호텔 뿐만 아니라 10여 개의 비즈니스호텔이 오픈 혹은 오픈 계획 중이다.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부산 호텔의 성장을 돕고 있고, 역으로 호텔의 호텔 인프라가 성장하며 관광 시장이 동반 성장하기도 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16년 만에 부산에 새로 생긴 특급 호텔이다. 많은 고객들이 부산에 새로운 시설이 등장하길 기다려왔던 것 같다. 공급과 수요는 어느 한쪽이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선상에서 진행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이 그 증거다. 많은 이들이 공급이 이뤄졌을 때 그만한 수요가 뒤따라 올 것인가를 우려한다. 16년 만에 부산에 새로운 특급 호텔이 등장했는데 얼마나 포지셔닝을 잘 하고 퍼포먼스가 훌륭한가가 따라 향후 부산 호텔 투자가 달라질 것이다. 새로운 판단의 척도가 된다는 말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이 오픈한 후 많은 호텔 투자자들이 파크 하얏트 부산을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런 과정이 부산 호텔 시장에 영향을 끼쳤고, 지역 발전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하는 바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비전은
벌써 2주년을 맞게 되었는데, 많은 고객들의 성원과 지원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는 호텔의 서비스, 상품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세계에 파크 하얏트 부산 자체를 알리기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최근 한 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했는데, 공식 만찬이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진행되어 수백 명의 국빈들을 성공적으로 모셨다. 부산에는 벌써 30년이 지난 호텔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 모든 호텔 중에 오직 파크 하얏트 부산이 한 아세안 특별 정상 회의의 모든 식음, 서비스 제공 공식 호텔로 지정 됐다. 업계에서는 국가가 이제 2년이 되지 않은 호텔을 지정해 이런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이슈가 됐다. 호텔 선정 과정에서는 정부에서 섭외한 저명한 요리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푸드 테이스팅을 진행했다. 부산의 여러 호텔들이 참여했는데 파크하얏트 부산이 일등을 했다. 앞으로도 이런 한 차원 더 높고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파크하얏트 부산의 목표다.

 

총지배인으로서 운영 철학은
먼저 사람 중심이다. 우리 호텔의 고객은 개개인이 모두 다른 사람들이다. 모두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호텔 차원에서 직원 교육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서비스 마인드를 갖고 고객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호텔이 되고자 한다. 파크 하얏트 부산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외 이웃들에게 더더욱 관심을 갖으려 한다. 이번 겨울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페스트리 부띠끄 파티세리(Patisserie)에서 판매하는 ‘초콜릿 헤븐 케이크’의 일정 판매 수익을 굿네이버스 부산 지역 아동 센터에 기부한다.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굿네이버스 카드를 드린다. 카드에 소원을 적으며 소외된 아이들의 소원이 무엇인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자 한다. 지난 12월 4일에는 부산 지역 선생님과 아동 25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아이들은 파크 하얏트 부산의 외국인 셰프와 함께 컵케이크를 만들고 식사를 했다. 호텔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다.

 

 

장진수 편집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elAviaOpenMediaContact Us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4522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17, 동아빌딩 11층 1179호  |  대표전화 : 02)3297-7607  |  팩스 : 02)6008-7353
오픈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210-13-42325  |  대표 : 마은주
호텔아비아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중 라00701  |  대표ㆍ편집인 : 장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진수
Copyright © 2020 호텔아비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