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ature
[Post Covid-19 and Hotel Market Outlook] 하대원 DWHC 대표
호텔아비아 편집국  |  hotelavia@hotelavi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16  13:46:0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하대원 / DWHC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운영사들은 투자자에게 투자 효율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오차없는 표준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완하여 자신들이 해당 투자에 가장 적합한 최선의 브랜드 파트너임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호텔위탁운영계약의 변화 단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차 : 1980 ~ 90년대로 오너사의 부동산 투자 부실로 호텔 파산 사례 속출
→ 운영사 스스로 보호 장치 마련하기 위해 현재와 같은 호텔위탁운영계약이 탄생하면서 운영 세부 조건, 운영사 실적 인센티브 시스템, 계약의 해지 및 종료시 운영사 보상 방안 등 출현함

2차 : 2000년대 부동산 버블기로서 유동성 과다로 운영사의 지위가 높아짐
→ 투자자의 경쟁적 호텔 개발, 투자 유치, 금융 대출 적격 심사에 호텔 브랜드 선호도가 검토되면서 체인호텔 운영사 중심의 호텔위탁운영 표준계약이 도입됨

3차 : 2010년 이후 현재까지로 투자자의 수익성 강화, 사업주체별 경영환경 반영하는 추세
→ 투자자의 요구와 투자자별 소유, 운영, 관리 방식의 변화에 운영사의 적극적인 대응, 투자자의 경영환경을 반영하는 표준계약서의 일부 보완이 진행되는 추세임

4차 :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투자자와 운영사간 역할, 권한과 책임 한계의 변화 기대
→ 운영사간 브랜드 경쟁 세일즈와 Key Money 투자 제안, 계약 기간 및 계약 종료 권한과 책임의 변화 등 투자자 권리 보완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베스킨라빈스를 30년 가까이 애용했다. 쇼케이스 속 색색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만나고 좋아하는 메뉴를 포장해 달라고 했다. 때로는 주문 후에 마음이 바뀌어 바로 옆 신메뉴로 담아내 달라 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직원들은 선택한 아이스크림을 픽업하면서 그 양을 조절하고 정량보다 더 담아주는 시절을 살았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스크림 가게 베스킨라빈스에서도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르고 직원과 대화는 필요 없어졌다. 조만간 직원없는 매장에서 1g의 오차도 없는 정량 포장을 해 오는 날이 오겠다는 예상이 가능해졌다.

 

체인호텔 시스템은 언제 어디에서든 표준화된 운영방식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의 호텔 운영 시스템은 표준화되었지만 직원들의 고객 응대 노력과 상황 대응 능력을 신뢰로 하여 지역별로 융통성있게 적용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는 고급 호텔 서비스 산업에도 자율과 융통성에 한계를 두는 변화가 올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운영사들은 투자자에게 투자 효율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오차없는 표준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완하여 자신들이 해당 투자에 가장 적합한 최선의 브랜드 파트너임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1990년 부동산 침체기에 호텔 투자자의 위기를 체인호텔은 운영사의 권리 강화의 기회로 활용하였고 이후 지금의 성장을 누렸다.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투자자는 누구와 함께 호텔을 운영할 것인지, 또는 독립 브랜드로 직영할 것인지 그 선택과 방향이 더욱 중요해졌다. 투자자가 호텔위탁운영을 선택한다면 운영사에게 진정한 공생 관계가 되어줄 것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투자자는 운영사간 브랜드 세일즈 경쟁을 유도하고 운영사의 책임과 권한이 투자자의 권리와 의무를 제한하거나 구속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호텔위탁운영계약 트렌드의 합리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호텔아비아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elAviaOpenMediaContact Us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4522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17, 동아빌딩 11층 1179호  |  대표전화 : 02)3297-7607  |  팩스 : 02)6008-7353
오픈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210-13-42325  |  대표 : 마은주
호텔아비아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중 라00701  |  대표ㆍ편집인 : 장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진수
Copyright © 2020 호텔아비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