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업계인 총 24명에게 정부 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관광진흥탑 등이 수여됐다.

▲ 에스엠컬쳐엔콘텐츠 송경애 사장이 수상하고 있다.

에스엠컬쳐엔콘텐츠 송경애 사장 케이팝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수상

에스엠컬쳐엔콘텐츠 송경애 사장은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경애 사장은 케이팝 열풍을 이끄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과 국내 행사 전반을 이끌며 외국인들의 대한민국 관광 수요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케이팝 열풍의 실질적인 발전을 담당한 장본인이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송경애 사장의 노력이 그칠 줄 모르는 케이팝 열풍의 진원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연예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지금껏 송경애 사장은 직원들의 복지를 우위에 두는 경영 방침을 고수하며 사람이 먼저인 회사를 만들어 가는 데 전력을 다해왔다. 여행업계최초로 가족친화적인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런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바탕으로 관광업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업의 책임감을 실천하는 방법을 몸소 보여준 공로도 무척 크다.

에스엠컬쳐엔콘텐츠 측은 "송경애 사장이 한류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파르나스호텔㈜는 호텔업계 중 최다 포상 수상자 4명을 배출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호텔업계 중 최다 표창 수상자 4명 배출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의 권오갑 차장과 토모코 가네모토 세일즈 지배인, 신승균 셰프, 박봉순 대리 등 총 4명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호텔업계 중 최다 표창 수상자 수다. 먼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시설관리팀 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오갑 차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객실 세일즈에 근무하는 일본인 토모코 가네모토 지배인은 방한 일본 관광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연회조리팀 신승균 셰프가 대한민국 대표호텔로서 G20, 핵안보정상회의 등의 국제행사 만찬, 다양한 연회 음식 준비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관광공사 사장 표창을, 항상 최고의 객실 상태와 호텔 시설을 유지하여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객실관리팀 박봉순 대리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 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권오갑 차장은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30여년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운영과 성공적인 국제행사 진행,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국가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국내 최고의 호텔전문기업으로써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