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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BW IEC MEMBER로 선출, 베스트웨스턴코리아 최영철 대표오너 중심의 수평적인 정책결정 시스템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장진수 편집인  |  hoa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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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1  1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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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은 기존 미드 스케일 호텔에,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부띠크, 이코노미 그리고 소프트 브랜드까지 전 등급을 망라하는 총 13개의 브랜드를 소유한 체인호텔그룹이 되었습니다.”

   
▲ 베스트웨스턴코리아 최영철 대표

 

BW IEC MEMBER로 선출되신 점 축하드리며, IEC MEMBER가 어떤 역할을 하는 포지션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베스트웨스턴은 2001년 아시아 지역에 처음 진출했고 또 동시에 한국에도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제가 한국에 베스트웨스턴을 도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는 베스트웨스턴만이 갖고 있는 정책 시행에 관련한 운영시스템이었습니다. 베스트웨스턴 본사의 새로운 정책의 시행에 앞서, 각 지역의 호텔 오너들이 주축이 되어 현안에 대해 논의 하고 그들의 대표로 구성된 의회가 다시 모여 해당 안건에 직접 찬반 투표를 하게 되는 오너 중심의 수평적인 정책결정 시스템은 타 호텔 브랜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는 베스트웨스턴 IEC (International Executive Committee)는 북미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체인호텔을 대상으로 한 모든 정책을 발의하고 결정하는 최상위 이사회입니다. IEC 구성원은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한국 총 4 개국 대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표님께서 IEC MEMBER로서 앞으로 어떠한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지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베스트웨스턴은 약 100여국 4,200 여개의 호텔들이 운영되고 있고 올해로 창사 74년이 되는 중견 호텔기업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호텔이 미주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 등이 미주 실정에 맞게끔 시행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MLB 시즌 개막전이나 플레이오프에 등장하는 베스트웨스턴 광고나 디즈니사와 협업 등이 그런 예입니다. 디즈니사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마케팅 네트워크를 갖고 있지만, 사실은 미주에 조금 더 집중을 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하는 것이 저의 IEC 멤버로의 첫번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 호텔 개발, 운영 시장의 동향은 어떻게 흐르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지난 몇 년간 국내 호텔시장의 공급은 무척 빠른 속도로 확장되어 왔습니다. 호텔 수로만도 5년 전과 비교해봤을 때 2배 이상 증가 했습니다. 개인, 법인, 펀드 등 호텔 오너들도 다양화 되었고 고객들이 호텔에게 요구하는 기대치 또한 높아졌지요. 최근 개발, 운영 시장을 관찰해 보면, 호텔의 개발 비용에만 치중하고 호텔 운영은 등한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중심의 호텔 개발도 물론 중요하지만, 운영,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 치중해야 이미 높아져버릴 대로 높아진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향에 따라 베스트웨스턴 코리아에서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으신가요.
베스트웨스턴은 최근 3~4년간 기업분위기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등급부터 럭셔리 등급에 해당하는 신규 호텔 브랜드들을 추가 론칭하여, 2018년 FAST.COM의 “TOP 10 - Most innovated Companies”에 선정될 정도로 기존 중가 호텔의 대표주자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소프트웨어의 개선을 위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인 베스트웨스턴사의 ICare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 체인호텔의 총지배인 뿐만 아니라, 손님과 마주 할 수 있는 모든 직원들의 태도(Attitude)를 바꿀 수 있는 마인드셋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별히 베스트웨스턴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한국시장에서 강조하고 싶으신 브랜드가 있으신지와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신규 론칭한 이코노미 호텔인 슈어 스테이 (Sure Stay) 호텔입니다. 이코노미 호텔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최적화하여 제공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 개인 여행객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기에 브랜드와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과도한 비용이 소모되는 국내의 호텔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오너십과 고객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이코노미 호텔 시장을 개발시킬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스트웨스턴 글로벌 차원에서 현재 이슈는 무엇인가요.
위에서 잠깐 언급하였듯이, 베스트웨스턴은 기존 미드 스케일 호텔에,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부띠크, 이코노미 그리고 소프트 브랜드까지 전 등급을 망라하는 총 13개의 브랜드를 소유한 체인호텔그룹이 되었습니다. 코어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는 기존 호텔 마켓에서 강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였으나, 나머지 브랜드들의 경우 코어 브랜드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5월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IEC 미팅에서도 이에 관한 주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본사 차원에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베스트웨스턴의 월드호텔스(Worldhotels) 인수와 그 효과도 소개해 주십시오.
베스트웨스턴의 월드호텔스 인수는 최근 호텔 시장의 큰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 워낙 극비리에 진행된 사안이었고 신중하게 결정하여 인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마 베스트웨스턴 창립 이래, 호텔 본사 차원에서 이루어진 가장 큰 규모의 인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는 글로벌 호텔 마켓에서 베스트웨스턴의 브랜드 포지셔닝을 다양화하려는 본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웨스턴의 프리퀀트 마케팅 프로그램인 베스트웨스턴 리워즈 (Best Western Rewards)와 MICE 고객들을 월드호텔스와 공동 유치함으로써 본 합병을 통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스트웨스턴 코리아의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과 비전을 제시해 주십시오.
베스트웨스턴 코리아는 2001년 한국에 처음 진출해 국내 미드스케일 호텔 시장의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최근 국내 호텔 시장은 부동산 가치로서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과잉 공급, 국내외의 정치적 이슈로 인한 해외 고객 감소 등의 여러 굴곡을 지나쳐 왔습니다. 이 같은 현지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브랜드 본사의 일방적 운영지침 등으로 인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브랜드를 믿고 해당 호텔을 사용하는 고객들과 오너들입니다. 베스트웨스턴 코리아는 국내에 지사를 둔 거의 유일한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로서, 고객과 호텔 소유주, 호텔 소유주와 본사간의 소통을 위한 중간 메신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2020년까지 국내 30 여개의 고객과 오너 중심의 호텔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베스트웨스턴 코리아는 국내에 지사를 둔 거의 유일한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로서, 고객과 호텔 소유주, 호텔 소유주와 본사간의 소통을 위한 중간 메신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2020년까지 국내 30 여개의 고객과 오너 중심의 호텔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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