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는 내년에 오픈 예정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총지배인으로 현 포시즌스 리조트 코사무이 총지배인인 루보쉬 바타(Lubosh Barta)를 임명했다.

루보쉬 바타는 포시즌스 호텔 방콕의 식음료부 팀장으로 포시즌스 그룹에 합류한 이래, 태국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와 코사무이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체코 출신인 바타는 코넬대학교에서 호텔 경영을 전공했으며, 2004년 포시즌스 호텔에 합류하기 전 독일, 호주 및 아랍권의 다양한 호텔에서 근무해왔다.

새로이 선임된 루보쉬 바타 총지배인

포시즌스 호텔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인 윌리엄 맥케이(William Mackay)는 “루보쉬 바타의 다양한 호텔 경험과 포시즌스 브랜드에 대한 열정, 그리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력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이끌어 나가기에 최고의 적임자라 판단, 전격 발탁했다”라고 강조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포시즌스 호텔 그룹이 한국에 처음 진출한 호텔로, 총 25층 건물에 371개의 객실 및 스위트룸을 보유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중구에 위치할 예정으로, 서울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이자 중심부인 경복궁, 광화문 및 종로와 매우 인접하여 뛰어난 지리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고급 레스토랑과 최고급 바,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와 해수로 된 수영장 시설 및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다양한 규모의 행사장도 갖출 예정이다.

한편, 포시즌스 호텔은 2015년에 서울뿐만 아니라 카사블랑카에도 첫 호텔을 오픈하며, 교토에도 일본 내 두 번째 포시즌스 호텔을 오픈 할 계획이다. 또한 뉴욕, 아부다비, 상파울로, 톈진 등에서도 새로운 호텔 오픈을 앞두는 등 각 지역에서 호텔 확장 계획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