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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B2B 비딩 예약 플랫폼 ‘렛딜비즈’ 론칭, 베러앤모어 한재호 대표
장진수 편집인  |  hoa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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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2: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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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러앤모어 한재호 대표이사

“수많은 B2B 수요를 한 눈에 파악하고, 공정한 입찰을 통해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객은 쉽고 빠르게 좋은 호텔, 좋은 견적을 수배하고, 호텔은 보다 다양한 거래처에 견적을 보내고 어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렛딜비즈’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낮은 진입장벽과 유용하고 살아있는 데이터가 수시로 공유되는 건강한 B2B 예약 플랫폼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출발하여 구상 끝에 출원한 ‘비딩을 통한 호텔예약 방법’이란 명칭으로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고 마침내 론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러앤모어의 주요 사업 모델을 소개해주시고, 핵심 구성원 소개도 간략히 해주십시오
주식회사 베러앤모어는 2015년 설립한 스타트업입니다. CEO 한재호, CFO 김정수, CMO 김지은 세 명으로 구성된 작은 회사이지만, 각자 호텔 및 서비스드레지던스에서 길게는 15년, 짧게는 9년간 영업, 관리, 마케팅을 맡아온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협업을 통해 손발을 맞춰온 소수 정예 멤버로서, 향후 호텔 예약 중개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렛딜비즈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렛딜비즈’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른바 발로 뛰는 판촉활동이 주를 이루었던 2000년대 초반부터 비약적인 기술의 발달로 모바일로 손쉽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호텔 영업 수단과 트렌드의 많은 변화를 지켜보고 경험하면서 가졌던 아쉬움 내지는 바람이 곧 계기가 되었습니다.
호텔도, 호텔 예약을 중개 및 대행하는 회사도 이익을 위해 사업을 영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이를 위한 경쟁 또한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차 경쟁과 비용지출이 과밀화 되어 가는 시점에서, 시장 논리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정보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저비용의 플랫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회를 보게 된 것이죠.
그 중에서도 특히 B2B 물량의 경우 아직까지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업무가 대부분인데다 그 수요와 공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호텔들은 늘 고민이었습니다.
그 수많은 B2B 수요를 한 눈에 파악하고, 공정한 입찰을 통해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고객은 쉽고 빠르게 좋은 호텔, 좋은 견적을 수배하고, 호텔은 보다 다양한 거래처에 견적을 보내고 어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렛딜비즈’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낮은 진입장벽과 유용하고 살아있는 데이터가 수시로 공유되는 건강한 B2B 예약 플랫폼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출발하여 구상 끝에 출원한 ‘비딩을 통한 호텔예약 방법’이란 명칭으로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고 마침내 론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렛딜비즈’ 서비스의 핵심 콘셉트는 무엇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핵심 콘셉트는 수수료 프리, 단순한 연결 그리고 많은 데이터, 이 세 가지입니다. 첫째, 렛딜비즈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는 예약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1박짜리 예약도, 1000명 단체 숙박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플랫폼은 고객과 호텔을 연결할 뿐이며 렛딜비즈는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멤버십 비용만을 청구합니다.
둘째, 단순합니다. 고객이 등록한 수요에 수많은 호텔이 입찰했을 때, 렛딜비즈가 간섭하여 호텔을 추려 내거나, 정보를 감추지 않습니다. 또 다양한 조건이 존재하는 B2B 예약 또는 단체예약의 특성상 모든 조건을 온라인을 통해 획일적으로 등록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을 고객사와 호텔을 다이렉트로 연결하여 보다 세부적인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셋째, 다양하고 충분한 데이터의 제공입니다. 렛딜비즈에 등록되어 있는 호텔이라면 고객사가 등록하는 딜(단체 숙박 또는 장기 숙박에 대한 수요를 등록한 내용)을 모두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제주 지역의 호텔 지배인이 서울 지역에 숙박을 희망하는 수요를 알 수 있는 것이죠. 비록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수요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전체 지역과 연중 기간에 대한 고객 수요 흐름을 파악하고, B2B 시장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입니다. 고객사 역시 각 호텔의 정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총 399개의 필드로 정리된 호텔 세부 정보를 제공하며, 특가 정보와 B2B 전용 요금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렛딜비즈는 등록된 호텔과 회원사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투명하게 제공하게 될 것이며, B2B 숙박 산업 전반의 수요-공급 매칭 플랫폼으로서 메인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렛딜닷컴’의 서비스 흐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렛딜비즈를 이용하게 될 회원사는 여행사를 비롯하여 기업, 의료관광유치업체, 문화 공연단, MICE 관련 업체 등의 사업자로 제한됩니다. 이러한 회원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단체, 또는 장기 숙박에 대한 수요를 렛딜비즈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과정을 거쳐 등록하면 호텔 관리자가 해당 정보를 열람한 후 제공 가능한 객실과 견적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즉 고객사는 수많은 호텔에 직접 연락하여 견적을 요청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고, 쉽고 빠르게 여러 호텔로부터 견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호텔은 B2B 영업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고객사가 등록한 물량을 파악한 후 빠르게 견적과 특별 제안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고객사가 등록한 물량, 즉 딜은 24시간 동안 유효하며, 호텔은 그 시간 내에 입찰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가 호텔을 선택하여 연락하기 전까지 회사 정보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고객사가 받은 견적 중 가장 적합한 호텔을 골라 예약 신청을 하게 되면 호텔에 안내가 갑니다. 이 과정에서 예약 수수료는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숙박에 대한 변경, 취소, 지불에 대한 모든 상세 조건은 고객사와 호텔이 직접 협의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그 외에 고객사 회원들이 언제든지 쉽게 전용 요금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B2B 전용 예약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으며, 블록 관리와 일자별 요금 관리가 가능한 호텔 관리자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급하게 공실을 해결하고 싶을 때 회원사 전용 페이지에 노출할 수 있는 특가 페이지도 운영하여, 호텔과 고객사간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입니다.

호텔과 여행사/기업 양자에게 각각 어떤 이익을 제공해 줄 수 있을까요
우선 호텔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첫째 B2B 수요 파악이 가능하고, 최대한 많은 회원사에 호텔의 제안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판촉 지배인이라고 하더라도 전국의 수많은 여행사와 기업을 모두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시간과 인력이 많이 필요한 B2B 영업을 벗어나 이제는 렛딜비즈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전국의 수십, 수만 회원사와 다이렉트로 연결이 가능하게 되는 거죠. 월 멤버십 비용만을 지불하고 B2B 예약을 확보함으로써 B2C 예약에서 발생하는 많은 온라인 예약 수수료 또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행사/기업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호텔로부터 쉽고 빠르게 견적을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그 동안은 원하는 지역의 호텔에게 일일이 예약 가능여부와 견적, 부가서비스 제공 정보를 요청하고 받아야 했지만, 렛딜비즈를 이용할 경우 몇 번의 클릭으로 수요에 대한 딜을 생성하고, 24시간 내에 해당 지역에서 객실 제공이 가능한 수많은 호텔로부터 견적을 받아볼 수 있게 되는 거죠. 또한 해당 호텔들의 정보를 동일한 포맷으로 비교하여 볼 수 있으며, 보다 경쟁력 높은 제안을 위해 호텔들이 제공한 특별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싸게 예약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아니라, 최적의 호텔, 최고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모든 서비스는 회원사에게 100%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 또한 중요한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등록 호텔 확보가 서비스 성패의 관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대한 확보 방안은 무엇이 있습니까
아무리 유용한 플랫폼이라고 하더라도 이용자가 적으면 의미가 없기 마련이므로, 말씀하신 것처럼 초기 호텔 등록이 플랫폼 론칭의 첫번째 허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호텔 경력자들이 모여서 만든 서비스인 만큼 최대한 호텔의 부담을 덜고 이용이 쉽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였으며, 그 첫 번째가 프리유즈-무료사용기간의 제공입니다. 렛딜비즈 회원가입을 한 모든 호텔은 일정기간 멤버십 가입 없이도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유즈 기간을 부여 받게 됩니다. 기본 3개월에서 운영 초기 최대 6개월 간 무료로 플랫폼의 모든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거죠. 무료 이용 기간 동안 렛딜비즈의 기능을 충분히 사용해 본 후에 멤버십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멤버십은 매월 자동 갱신되는 상품과 6개월권, 12개월권으로 구분되는데요, 매 월 자동 갱신 멤버십의 경우 원한다면 언제든지 월 단위로 가입과 탈퇴가 가능하여 이용에 더욱 부담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멤버십 비용 역시 비즈니스호텔 1박 숙박요금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득이 멤버십 가입이 당장 어렵더라도 일반회원으로서 무료로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시장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만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즉 호텔 담당자 여러분이 초반 진입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의 준비를 해 두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렛딜비즈를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외 시장에서 유사 서비스 사례가 있었나요?
단체 예약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사이트 ‘호텔플래너’의 서비스가 가장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호텔플래너는 수수료 기반에 일반 개인도 이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면, 렛딜비즈는 수수료가 없으며 인증 받은 회원사만 이용이 가능한 B2B 전용 플랫폼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렛딜비즈가 보다 안정된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자부합니다.

   
▲ 베러앤모어 CEO 한재호, CMO 김지은, CFO 김정수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인지요? 유사한 개발 사례가 있다면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가 매우 빈번하게 론칭되고 있고, 관광 및 숙박 관련된 신규 업체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B2B 숙박 및 연회장 예약을 진행하는 비딩스테이라는 서비스가 올해 새롭게 론칭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렛딜비즈와는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고, 고객 결제까지 플랫폼에서 이루어진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또한 공동 입찰에 참여한 호텔 중 순위에 따라 일부만 고객에게 제공된다는 것 역시 렛딜비즈와의 다른 점 중 하나인데요, 렛딜비즈는 최대한 투명한 B2B 입찰 경쟁을 위하여 자체적인 순위 조절이나 담당자의 개입을 줄이고, 모든 정보를 공개하여 고객사가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로서는 멤버십 형태의 B2B 숙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렛딜비즈가 처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렛딜닷컴’ 서비스가 향후 자리를 잡아나가면서, 새롭게 연계될 비즈니스 확정성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플랫폼이 성장하면 할수록 많은 호텔과 여행사,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추가적인 서비스도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숙박뿐만 아니라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걸쳐 B2B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거래에 렛딜비즈의 포맷이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단체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회의실에 대한 수요나 호텔에 식자재나 린넨,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 또한 잠재적인 렛딜비즈의 회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렛딜비즈를 통하여 B2B 투어리즘의 전체 여정이 설정 가능하게 될 수 있는 것이죠.

베러앤모어의 향후 계획과 비전도 제시해주십시오
현재 베러앤모어는 렛딜비즈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2018년에 진행한 예비관광벤처 공모전에서 대상 업체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으며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급변하는 시장 흐름과 여러 국제적 이슈로 인하여 국내 관광업 및 숙박업 현황이 낙관적이라고 볼 수만은 없겠지만 렛딜비즈를 통하여 보다 많은 관계자 여러분이 좀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보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투자 유치와 다양한 유관 업체와의 협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플랫폼이 성장하면 할수록 많은 호텔과 여행사,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추가적인 서비스도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숙박뿐만 아니라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걸쳐 B2B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거래에 렛딜비즈의 포맷이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렛딜비즈를 통하여 B2B 투어리즘의 전체 여정이 설정 가능하게 될 수 있는 것이죠.”

 

   
 

‘렛딜닷컴’과 ‘렛딜비즈’
렛딜닷컴은 베러앤모어가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총칭이며, 그 중 B2B 전용 서비스를 렛딜비즈로 구분하고 있다. 향후 플랫폼의 성장과 확장에 따라 진행 예정인 B2C 서비스와 글로벌라이징을 모두 포함한 브랜드가 렛딜닷컴이며, 이번에 론칭하는 서비스는 그 중 첫 번째인 렛딜비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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