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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플즈 싱가포르, 새로운 F&B 매장으로 2019년 1분기 재개장
마은주 기자  |  hotelav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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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7  08: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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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뒤카스의 ‘바앤빌러드룸(Bar & Billiard Room)’
앤 소피 픽의 ‘라댐드 픽(La Dame de Pic)’
제레미 룽의 ‘이(yì)’ 오픈 예정

   
▲ 래플즈 싱가포르 호텔(Raffles Hotel Singapore)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호텔(AccorHotels)은 2019년 1분기 재개장을 목표로 복원 및 리뉴얼 중인 래플즈 싱가포르 호텔(Raffles Hotel Singapore)이 3명의 스타 셰프와 손잡고 새로운 F&B 매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래플즈 싱가포르 호텔은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이자 국가기념물로서 개관 130주년인 2017년부터 진행된 리뉴얼이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2015년 말 아코르호텔이 페어몬트 래플즈 홀딩스 인터내셔널(FRHI)를 인수하면서 아코르호텔 계열 브랜드의 일원이 되었다.

크리스찬 웨스트벨드(Christian Westbeld) 래플즈 싱가포르 총지배인은 “100년이 넘는 기간 래플즈 싱가포르 식당가는 지역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중요한 장소로 인식되었다”며 “래플즈의 전통과 최고 수준의 요리를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는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 ‘앤 소피 픽(Anne-Sophie Pic)’, ‘제레미 룽(Jereme Leung)’ 등의 세계적 스타 셰프와 파트너가 된 것에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래플즈 싱가포르는 1899년 프랑스 요리사를 최초로 고용하여 프랑스풍의 싱가포르 요리를 선보였다. 약 120년이 지난 래플즈의 식당가인 ‘그랜드 댐(Grand Dame)’은 다시 한번 스타 셰프와 함께 요리 르네상스의 선두에 설 것이며, 내년 개장하는 알랭 뒤카스의 ‘바앤빌러드룸(Bar & Billiard Room,이하 BBR)’과 앤 소피 픽의 ‘라댐드 픽(La Dame de Pic)’, 그리고 제레미 룽의 ‘이(yì)’도 래플즈가 소개하는 최초의 요리가 될 것이다.

프랑스 요리의 거장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는 ‘비비알(BBR)’을 통해 세계 최초의 지중해 그릴 요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비비알은 고객들이 식사도 즐기면서 편안한 친목의 장소로 운영된다. 특히 피자 오븐이 있는 오픈키친에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을 제공하는 바와 라운지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온 ‘래플즈 선데이 브런치(Raffles Sunday Brunch)’도 알랭 뒤카스에 의해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알랭 뒤카스는 “래플즈 싱가포르 보다 나은 곳의 레스토랑을 꿈꿀 수 없었다며, 비비알을 통해 싱가포르의 다양한 전세계 고객에게 또 다른 새로운 요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미쉐린 쓰리스타 여성 셰프 중 한명인 앤 소피 픽(Anne-Sophie Pic)은 래플즈 싱가포르를 통해 아시아에 처음 진출한다. 레스토랑 ‘라댐드픽(La Dame de Pic)’은 향기와 풍미, 그리고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강력한 맛을 추구하는 그녀만의 요리를 소개할 예정으로 그녀의 고향인 프랑스 론 밸리(Rhône Valley)에서 생산되는 와인 외에도 칵테일, 위스키, 차, 커피, 다시, 콩소메 등 다양한 음료를 통해 요리에 조화와 맛을 배가 시킬 계획이다. 앤 소피 픽은 “래플즈 싱가포르를 통해 아시아에 데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며 “래플즈와 마찬가지로 우리 가족도 100년 이상 요리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아름다운 호텔과 함께 전통과 변화 모두를 결합한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대 중국 요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스터 셰프인 제레미 룽(Jereme Leung)은 새로 복원되는 래플즈 아케이드를 통해 고향인 싱가포르에 돌아온다. 그의 레스토랑 ‘이(yì)’는 한자로 예술(藝)을 의미하며 식욕과 감각을 깨운다는 뜻으로 수세기에 걸친 중국 요리를 선보인다. 광동의 고전부터 중국 고대 진미까지 단일 소스와 제철 재료를 통해 정제되고 진정한 요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제레미 룽은 “나의 요리는 앞으로 20년간 중국 요리의 미래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반영한 것들로 현대 요리 기법에 의한 건강한 재철 음식이자 퓨전이나 동서양의 만남이 아닌 지방 민족의 본질적인 중국 요리이다”라고 설명했다.

   
▲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

스타 셰프의 매장 이외에도 새로 복원된 래플즈 아케이드에는 세계 최고급 절단육을 단일 소스로 조리하는 스테이크 하우스인 ‘부쳐스 블록(Butcher’s Block)’도 오픈된다. 여기에 130년 역사와 유산을 가진 래플즈의 시그니처 매장들도 새롭게 단장되어 돌아온다.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칵테일이자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문화 유산으로 남아 100년 이상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의 본거지인 ‘롱바(Long Bar)’, 상징적인 그랜드 로비에서 만나는 전통 ‘래플즈 애프터눈 티(Raffles Afternoon Tea)’의 ‘더 로비(The Lobby)’,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티핀 룸(Tiffin Room)’, 개별 맞춤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라이터스 바(Writers Bar)’, 야외 정원에서 음료와 싱가포르 요리를 제공하는 바&라운지 ‘래플즈 코트야드(Raffles Courtyard)’, 래플즈의 새로운 테이크아웃 카페 ‘아탱 카페(Ah Teng’s Café’)’ 등 총 7개의 F&B 매장도 함께 개장된다.

하마드 압둘라 알 무라(Hamad Abdulla Al-Mulla) 래플즈 싱가포르의 소유주이자 카타르 국영 호텔 체인인 카타라 호스피탈리티(Katara Hospitality)의 최고경영자는 “특별한 경험과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카타라 호스피탈리티의 약속을 상징하는 래플즈 싱가포르의 복원에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인 유명 인물들을 호스트한 랜드마크 호텔이자 세계에 몇 안 되는 유산을 지닌 래플즈 싱가포르 호텔을 복원하는 것은 역사적 인물 보전에 대한 자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주요 여행지에서 우리의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는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1887년 오픈한 래플즈 싱가포르 호텔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19세기 호텔 중 하나로 오늘까지 건축물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으며 사치품, 역사, 식민지 시대의 고전적인 디자인과 래플즈 버틀러(Raffles butlers)로 유명한 호텔이다. 유럽의 왕가는 물론이고 윌리엄 서머셋 모옴, 찰리 채플린, 모리스 슈발리에 같은 명사들이 단골이었고 싱가포르의 사교와 문화의 장이었다. 현재는 내년 1분기 재개관을 앞두고 완전히 폐쇄된 상태로 세 단계로 진행되는 복원 작업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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