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는 2014년에 '비즈니스를 위한 에어비앤비'를 출시하여 내 집처럼 편안한 출장 여행 경험을 선사하며, 출장 여행의 방식뿐만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에 있어서 상당한 변화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최근에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명칭을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변경, 에어비앤비만이 선사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독특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700,000개 이상의 기업이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이용
1년전에는 전 세계 25만 개 이상의 기업이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에 가입했으며, 현재는 그 숫자가 2배 이상 증가해 70만 개 이상의 기업의 임직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중 275,000개 이상의 회사가 자사 출장 관리를 위해 에어비앤비와 직접 협업하고 있다. 더 많은 회사가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예약 건수의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2015년에서 2016년까지 1년 사이에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예약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예약건수가 다시 3배로 증가했다.

출장 형태의 변화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수요의 성장과 더불어, 출장의 형태에 흥미로운 변화가 있다.

* 블레저 (Bleisure, 비즈니스+레저의 합성어): 출장 도시에서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지난해 예약 중 30% 이상이 최소 주말 1박을 포함하고 있다.

* '전통적인' 출장: 1년 전 에어비앤비의 평균 숙박 기간은 6박 이상이었음에 반해,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최근 평균 숙박 기간은 3박 또는 그 이하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출장을 가는 이들은 과거에는 호텔을 주로 이용했을 것이다.

* 협업: 지난해 이용객의 약 60%가 2인 이상의 게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그중 40% 이상이 3인 이상이었다. 팀이 함께 여행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 이동성: 긴 출장 또는 수 주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해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유로 에어비앤비의 장기 숙박과 장소 이동이 있는 예약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만 14박 이상의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장기 숙박 예약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글로벌 여행의 현지화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전 세계 모든 곳을 여행한다. 지난 1년 동안 기록된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상위 목적지는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 뉴욕,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등이다. 이외에도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드니, 워싱턴 D.C. 등이 있다.
또한,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출장 경로(출발지와 여행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경로 1) 뉴욕-로스앤젤레스 2) 멜버른-시드니 3)런던-파리 4)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5)뉴욕-보스턴 등이다.

고객 중심
에어비앤비는 글로벌 기업부터 1인 프리랜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에어비앤비에서 직접 출장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대기업(직원 5,000명 이상)의 직원이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40%를 구성
*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직원 1-250명)의 직원이 다른 40%를 구성
* 중견기업(직원 251-5,000명)의 직원의 남은 20%를 구성. 중소기업은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프로그램' 프로그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