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호텔업협회 제12대 유용종 회장

사단법인 한국호텔업협회는 2018년 2월 28일(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8년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현 유용종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제12대 회장에 연임된 유용종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 이며,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최우선 가치로 호텔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용종 회장은 “연임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신 여러 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업계의 현실을 되돌아보면, 연임의 기쁨보다는 어깨에 놓인 책임감의 무게가 훨씬 더 큰 것 같다”고 밝히고,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국회, 정부 관련 부처 및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를 만나며, 업계의 현실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영목, 심재혁 전 협회 부회장과 맹무섭 전 협회 이사가 한국호텔업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새 부회장으로 이용호 신세계조선 대표이사, 최창현 호텔신라 부문장이 기존 부회장직을 승계했고, 르메르디앙 서울 최태영 대표이사와 데이빗 페이시 그랜드하얏트인천 총지배인도 협회 이사직을 승계 받았다. 신규 임원으로는 김영철 더플라자호텔 대표이사, 조윤영 오크우드프리미어 대표이사가 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