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에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나요?”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하면 더 싼가요?”
“팁은 반드시 줘야 하나요?”
“객실 어메니티는 가져가도 될까요?”

국내외 호텔을 이용하다 보면 한번쯤은 궁금하게 생각했던 질문들이다. 생활의 변화에 따라 일반인들의 호텔 이용이 빈번해지고 호텔의 문턱이 낮아져 한층 대중화되다 보니 호텔 이용에도 다양한 꿀 팁들이 생겨나고 SNS를 통해 공유되기도 한다.
<호텔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01, 호텔사용설명서>는 20년 베테랑 현직 호텔리어가 호텔에 근무하는 호텔리어조차도 잘 모르고 있거나 고객으로서 놓치지 말아야 할 호텔 이용 상식 101가지를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먼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호텔 트렌드 중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시대로 변화해가는 예약시스템과 호텔 방문객의 변화, 호텔 성수기의 변화 등을 알려주며 세부적으로 객실과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은 물론,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이나 비즈니스 고객들이 호텔을 이용함에 있어서 알아두어야 할 사항과 궁금해했던 사항들까지도 상세히 체크하여 알려주고 있다.

책 전반이 호텔의 이해를 돕고 그 효율적 이용을 위한 활용서이지만 일반 독자뿐 아니라 호텔리어를 꿈꾸는 예비 호텔리어와 현직에 있는 호텔리어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박종모 지음 / 276쪽 / 15,000원 / 발행 이비락
출간일 2017년 1월 10일

저자 박종모
저자는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였다. 1994년부터 호텔, 관광업무로 코오롱TNS, 경주힐튼호텔, 더 플라자호텔 세일즈 마케팅 팀장으로 활약하였으며, 현재는 라마다호텔&스위트 남대문에서 총지배인을 맡고 있다. 뼛속까지 호텔리어인 그는 20여 년간 현직에 있으면서 더 플라자호텔 리뉴얼과 라마다 종로, 라마다 앙코르, 제주 연동 하워드 존슨 등 신규 오픈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