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오전 11시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는 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발간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3월 전 세계 28번 째 도시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발간을 발표한지 8개월 만이다. 이날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 사업부 마이클 엘리스 인터내셔널 디렉터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 전창수 사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총 24곳으로 이중 호텔 레스토랑은 총 3곳이다. 이중 미쉐린 별 중 최고인 3스타를 받은 호텔 레스토랑은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 1곳이다.

▲ 라연_서울신라호텔

미쉐린 2스타를 받은 호텔 레스토랑은 롯데호텔서울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가니에르 1곳이다.

▲ 피에르가니에르_롯데호텔서울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호텔 레스토랑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중식당 유 유안 1곳이다.

▲ 유유안_포시즌스호텔서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에는 총 30여 개의 호텔과 140여 개의 레스토랑이 수록되어 있다. 미쉐린 가이드 측은 지난 3월 출간 발표회 이후 본격적으로 평가원들이 활동했다. 이들은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가원 수나 신상에 해서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