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글로벌 호텔 투자ㆍ개발ㆍ운영 컨퍼런스,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 2016(SHIC, Seoul Hotel Investment Conference)’가 6월 22~23일 양일 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호텔컨설팅기업 HVS, 호텔디자인기업 HBA, 호텔위탁운영기업 서울로지호텔, 호텔전문미디어 호텔아비아가 공동주최하고, 전문PCO그룹 Cow Inspiration에서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등에서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호텔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ㆍ일본ㆍ홍콩ㆍ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호텔 투자개발운영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오너십, 디벨로퍼, 시행사, 시공사, 투자자그룹, 자문그룹, 호텔운영사 등 80여명의 시니어급 전문가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무엇보다 Bank of China, Morgan Stanley, Ascendas Hospitality Fund Management Pte. Ltd., Infinity Equity Group 등 해외 투자그룹과 호텔 투자 유치에 관심이 높은 국내 투자그룹이 함께해 이번 컨퍼런스의 개최 의미를 확인케 했다.

“최적의 호텔리조트 투자”를 메인 테마로 잡은 이번 컨퍼런스는 동아시아 호텔리조트 투자개발 전망 분석,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해외 초청 연사 패널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이슈가 됐으며 올해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여 건이 넘는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져 실제적인 성과를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참가자들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모색돼 호텔 리조트 투자개발의 새 장을 열게 됐다.

▲ 강석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장의 축사

강석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장은 축사에서 “호텔산업은 외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방문 국가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국가의 ‘브랜드’이자 ‘거울’이라 할 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광기초인프라인 호텔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민간에서도 호텔 및 리조트와 같은 관광숙박분야의 투자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리고,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한국의 호텔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황덕(Huang De) 중국은행 한국대표의 축사

이어서 투자 그룹을 대표해서 축사자로 나선 황덕(Huang De) 중국은행 한국대표는 “한국 서울에서도 호텔ㆍ리조트 글로벌 투자개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는 점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동아시아권 호텔리조트 투자개발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급변하는 호텔리조트 시장 환경에서 최적의 투자와 개발은 어떻게 선택되어야 하는지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진 1:1 비즈니스 미팅

▲ 화제의 중심이었던 패널 디스커션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는 한국 호텔리조트 시장 활성화와 고도화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상시 운영되는 관련 업계 내 최고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공식스폰서는 딜로이트(Deloitte) 안진회계법인, 법무법인 Mayer Brown JSM, 랭험(LANGHAM) Hospitality Group, 신영(ShinYoung), 500V, 이콜랩(ECOLAB), LG전자 등이었다.